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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리뷰

몽키망고 2020. 3. 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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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드라마는 SBS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입니다.

 

방영: SBS 2013.06.05~2013.08.01 (18부작)

 

연출: 조수원   극본: 박혜련

 

주연: 이보영, 이종석, 윤상현, 이다희

 

 

음.. 현실 판타지장르라고 해야할까요?ㅎㅎ

 

이보영. 이종석님 주연의 드라마입니다.

 

 

남의 마음이 들리는 초능력 소년이 있다.

 

10년 전 교통사고로 위장한 사건으로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걸 목격한 이후,

 

수하는 상대방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게 됐다.

 

혜성은 10년 전 그 사건이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살인사건이라는 결정적인 증인이 되어주고,

 

그로인해 공포에 떠는 혜성에게 수하는 자신이 지켜주겠다고 말을한다.

 

그리고 10년 후 혜성은 아슬아슬하게 연주시 국선전담변호사로 뽑히고,

 

그 발표가 신문에 난다. 신문을 본 수하는 10년간 그리워 한 혜성의 소식에,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혜성을 찾아간다.

 

혜성의 소식을 듣고 반가워 하는 사람은 수하만이 아니었다.

 

10년 전 혜성의 증언으로 죄가 밝혀져 유죄판결을 받은 민준국이다.

 

출소한 민준국이 혜성을 노린다는 것을 직감하는 수하.

 

경찰에게 신고를 해보지만 혐의 없이 의심만으로 수사를 할 수 없다며 묵살 당한다.

 

경찰을 믿을 수 없는 수하는 직접 민준국을 찾아가기로 결심하는데...

 

줄거리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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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13년 드라마만 방영했다 하면 성공하던 SBS의 드라마입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역시 큰 성공을 거둔 드라마입니다.

 

우선 저는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배우분들이 꽤 나왔던 작품이죠.

 

이보영, 이종석, 이다희, 윤상현, 김해숙, 정웅인, 김광규, 김병옥, 소이현, 김성균님 등등

 

많은 분들로 인해 제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드라마였습니다.

 

스토리 역시 좋았습니다.

 

주인공의 수하는 판타지를 빼놓은 드라마였다고 해도 약간의 먼치킨 느낌을 주는 캐릭터였는데,

 

거기에 완벽한 먼치킨의 능력인 눈만 보면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라...

 

정말 제가 재미있게 볼 수 밖에 없었네요.. ㅎㅎ

 

저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정웅인님을 오랜만에 볼 수 있었는데요.

 

이 드라마에서 정웅인님의 악역 연기는 호평을 받았었죠.

 

후.. 아직도 극중 혜성의 어머니 어춘심을 살해하기 직전의 그 장면은 잊을수가 없네요..

 

그 장면이 저에게는 슬프기도 무진장 슬펐던 장면인데 ㅜ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히트를 치고 최근에는,

 

 내용은 다르지만 연극으로도 제작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너의 목소리가 보여"라는 예능도 하고 있죠. 

 

아. 주연인 이보영님과 이종석님의 케미도 괜찮았습니다.

 

10살이라는 생각보다 많은 나이 차이 였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도 좋은 곡들이 있죠.

 

정엽 - 왜 이제야 왔니, 신승훈 - 너에겐 들리지 않는 그 말,

 

김연지 - 두눈에. 두볼에. 가슴에 등의 곡이 있습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3SBS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 특별인기상, 프로듀서상, 10대 우수 연기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13년 당시 SBS에서는 상속자들, 주군의 태양, 그겨울, 바람이 분다와 같은 많은 흥행작이 있었는데,

 

거기서 대상이라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역시 엄청난 히트를 쳤다는게 실감이 나는 것 같네요 ㅎㅎ.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최고 시청률은 24.1%입니다.

 

비록 저는 뒤늦게 보긴 했지만 그래도 당시 드라마가 재미있다는 얘기는 계속 들려왔던,

 

이 드라마 혹시나 안보신 분들 계시다면

 

추천합니다. 

 

이상 때늦은 드라마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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