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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본 "태연의 친한친구"

몽키망고 2020. 3. 15.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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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몽키망고입니다.

 

요즘 저는 예전 예능과 드라마,영화등을 찾아보며 추억에 젖어 살고 있습니다 ㅎㅎ.

 

그러던 와중에 갑작스레 생각난  MBC라디오 "태연의 친한친구"

 

너튜브에서 들어봤습니다.

 

와... 저에게는 엄청난 추억이네요 ㅎㅎ.

 

누나들의 라떼는~ 이 H.O.T.라면, 저의 라떼는~은 소녀시대죠 ㅎㅎ.

 

저의 고등학생 시절 낙이었던 라디오프로입니다.

 

요즘은 라디오를 자주 듣지 못하지만, 학생때는 생각보다 자주 들었더라구요.

 

2시에는 "두시탈출 컬투쇼"를 8시에는 "태연의 친한친구"를

 

10시에는 "별이 빛나는 밤에"를 12시에는 "심심타파"를 듣는,

 

생각보다 빡샌 일정을 소화했었죠.

(나 잠은 언제 잔거지 ...?)

 

그중에서도 가장 애착이 갔던 라디오가 "태연의 친한친구"였습니다.

 

탱DJ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강인 조정린의 친한친구"때 부터 살짝 살짝 듣기 시작했던 라디오가

 

"강인 태연의 친한친구"가 된 후로는 자주 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마 저 시기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태연님이 이은미님의 애인있어요를 부르면서 화제가 됐던게 말이죠.

 

그러다 09년 04월이었나요?

 

탱DJ 단독으로 진행하게 됐죠. "태연의 친한친구"!!

 

인기도 많았죠. 동시간대 청취율 1위도 꾸준히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의 고3시절 엄청난 힘을 줬던 라디오방송입니다.

 

예전 드라마나 영화, 예능만 보다가 예전 라디오를 다시 들으니

 

느낌이 또 색다르더라구요 ㅎㅎ.

 

당시에 어떤 일이 이슈였는지 어떤 노래가 히트 했는지

 

새록새록 기억이 나니까 잠깐이나마 그때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탱DJ가 개인기 연습을 하던 곳이었죠 그냥 ㅎㅎ.

 

"프란체스카 안성댁"과 빼앗은 개인기 엄앵란님 성대모사를 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또 팬들이 보내오는 개드립?으로 완벽해졌던 라디오 프로 였어요 ㅋㅋㅋ.

 

저는 04월부터 년도만 다르게하고 날짜는 똑같게 해서

 

 하루에 한 편씩 다시 들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

 

 과연 어떤 느낌일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ㅎㅎ.

 

당시 많은 스케줄로 인해 약 1년동안만 진행됐던 "태연의 친한친구"

 

마지막 방송이었나요? 강동원 덕후이신 탱DJ를 위해

 

동명이인의 강동원님으로 낚시했던 것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ㅎㅎ

 

그러고는 정말로 배우 강동원님의 목소리가 흘러나왔었죠 아마 ㅎㅎ 

 

개인적으로 태연님이 또 다시 탱DJ가 되서 라디오를 진행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그거 아시나요?

 

"태연의 친한친구" 홈페이지가 아직 살아있다는거?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요일마다 했던 코너소개와 그 당시 게스트와 앳된 탱DJ의 사진들!!

 

요즘 추억여행을 하고 있던 저에겐 금광을 발견한 느낌이었습니다.

 

사회에 치여 덕질을 못하던 저에게 다시금 불타게 만드네요 ㅎㅎ.

 

"태연의 친한친구" 홈페이지에서 사진 몇장 가져와 봤습니다.

 

 

탱디줴~

 

 

깨알같은 연기로 웃음을 줬던 내기할래의 2AM 창민

 

 

우리 애인이 달라졌어요라는 코너 였나요? 정주리, 김주철

 

 

NG스토리 코너의 에이트분들

 

 

제가 제일 좋아하던 학교전설 코너의 슈프림팀,아이유

 

 

좋아하는 건

 

 

 

여러장을 ㅎㅎㅎ.

 

 

친친 불가마 코너의 케이윌 , 일락

 

 

닥터김의 음악처방 코너의 김형중

 

 

여수다 코너의 박기영, 윤하

 

 

역시나 여수다의 써니, 박기영

 

 

게스트로 출연했던 슈퍼주니어 강인, 김희철

(개인적으로 슈퍼주니어분들 역시 웃긴그룹으로 좋아해서 가져와 봤습니다ㅎㅎ)

 

 

후아유 코너의 송형석님과 게스트 소녀시대

 

 

"태연의 친한친구" 마지막 방송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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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사진은 당시 제 배경사진이었던 사진이라 가져와 봤습니다 ㅎㅎ.

 

부산사람인 저에게는 주파수 91.9가 아닌 88.9였는데 ㅎㅎ.

 

저에게도 추억이 엄청 많은 "태연의 친한친구"입니다.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 혹시나 이 글을 읽으시고 "태연의 친한친구"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는 분들은

 

홈페이지에 5/5 (수) 소중한 MT << 이 부분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새벽 3시가 넘어버렸네요.

 

몽키망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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