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시트콤" 1탄!!

안녕하세요. 몽키망고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어릴 적 재미있게 봤던 시트콤을 소개해볼 생각입니다.

 

며칠 전 우연히 TV에서 순풍산부인과 재방송하는 걸 보고,

 

아.. 예전에는 시트콤이 많았지 참.. 하다가 글을 써보게 되었네요 ㅎㅎ

 

제 기준에서 즐겨 봤던 시트콤들만 추려 적어 볼 생각입니다.

 

더 많은 시트콤을 본 것 같긴 하지만.. 기억이 많이 안 나네요 ㅎㅎ

 

아 그리고 거의 다 예전 작품들이다 보니 사진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 점 참고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남자셋 여자셋

 

방영: MBC 1996.10.21~1999.05.21 (총 525부작)

 

연출: 송창의, 은경표   극본: 김성덕, 박선자

 

출연: 신동엽, 우희진, 홍경인, 이제니, 송승헌, 이의정 등등

 

엄~청 인기가 많았던 시트콤입니다.

 

방영 당시 6살이었던 제가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을 정도이니 그만큼 재미있었던 시트콤이네요.

 

저에게는 시트콤을 생각할 때 TOP5 안에 무조건 생각나는 시트콤입니다.

 

주요 6인을 제외하고도 많은 분들이 출연했던 시트콤입니다.

 

소지섭,홍석천님 등등 많은 분들이 나왔던 시트콤이죠.

 

 

2. 순풍산부인과

 

방영: SBS 1998.03.02~2000.12.01 (총 682부작)

 

연출: 김병욱

 

출연: 오지명, 선우용녀, 박영규, 박미선, 김성은, 이태란, 김소연, 송혜교 등등

 

순풍산부인과 역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입니다.

 

예전 예능에서는 오지명, 박영규님의 성대모사는 필수일 정도였죠. ㅎㅎ

 

 

3. 세 친구

 

방영: MBC 2000.02.14~2001.04.09 (총 57부작)

 

연출: 송창의   극본: 이성은

 

출연: 정웅인, 박상면, 윤다훈, 이의정, 최종원, 안문숙, 안연홍 등등

 

세 친구.. 아 정말 재미있게 봤었던 시트콤인데요ㅎㅎ

 

왜 그동안 까먹고 있었는지 참 ㅎㅎ

 

기존 시트콤과는 뭔가 다른느낌이었던 시트콤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웅인, 박상면, 윤다훈님의 케미가 장난 없던 시트콤이었죠.

 

 

4. 멋진 친구들

 

방영: KBS 2000.05.01~2001.04.27

 

연출: 김석윤, 이민호, 전재영

 

출연: 남희석, 이휘재, 유재석, 윤해영, 박경림, 김채연, 이나영, 임현식, 남창희 등등

 

제가 굉장히 좋아했던 시트콤입니다.

 

놀라운 건 제 또래의 친구들 중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있더군요.. 좀 충격이었습니다.

 

멋진 친구들은 01년 04월에 멋진 친구들 2가 01년 11월까지 방영이 되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남희석, 이휘재, 유재석님이 하차하고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멋진 친구들 1은 정말 재미있게 봤던 시트콤입니다.

 

 

5. 논스톱

 

방영: MBC 2000.05.15~2000.07.28

 

연출: 권익준, 조찬주, 전진수   극본: 박민정

 

출연: 이민우, 김영준, 이제니, 이도은, 양동근, 김효진, 이재은, 이경규, 김형자 등등

 

00년 05월 드디어 막을 올린 논스톱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입니다.

 

논스톱은 정말 많은 인기를 누렸던 시트콤이죠.

 

예전에는 스타 등용문이라고도 불리던 시트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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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NEW 논스톱 (논스톱 2)

 

방영: MBC 2000.07.31~2002.05.17 (총 422부작)

 

연출: 이민호   극본: 최진원

 

출연: 이제니, 이민우, 양동근, 故정다빈, 정태우, 조인성, 이도은, 박경림, 김정화, 장나라 등등

 

논스톱의 시즌2인 NEW 논스톱!

 

이때부터 엄청 무조건 본방사수 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당시 개인적으로 박경림, 조인성 커플이 빨리 잘 되기를 빌며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

 

저는 NEW 논스톱 하면 "성시경, 장나라 - Open Your MInd"와 

 

"쿨 - 맥주와 땅콩"이 가장먼저 생각이 나네요. 

 

정말 좋아했던 OST입니다.

 

 

7.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방영: SBS 2000.12.18~2002.02.22 (총 293부작)

 

연출: 김병욱   극본: 김의찬, 송재정, 정진영

 

출연: 노주현, 신구, 박정수, 이홍렬, 최윤영, 김민정, 배종옥, 권오중, 이재황 등등

 

제 기억으로는 순풍산부인과의 차기작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있게 봤던 시트콤입니다.

 

윤영삼님.. 지금은 뭐하고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실제로 배우들이 웃음이 터진 NG장면이 분위기가 좋아서,

 

그대로 방송에 쓰였던 걸로 유명한 시트콤이죠.

(아 그때나 지금이나 김민정님.. 엄청 예쁘시네요 ㅎㅎ)

 

 

8. 여고시절

 

방영: SBS 2001.09.02~2002.10.27 

 

연출: 이상훈

 

출연: 정보석, 이유진, 예지원, 유정현, 김지영, 김정난 등등

 

초반에 나름 열심히 시청했던 시트콤입니다.

 

억지웃음을 유발했다는 지적이 생각보다 많았던 시트콤이죠.

 

저는 꾸준히 시청하다가 점차 멀리했던 시트콤이긴 하지만 

 

초반에는 나름의 재미를 주었던 시트콤이라 리뷰에 추가했습니다.

 

 

9. 논스톱 3

 

방영: MBC 2002.06.28~2003.09.12 (총 301부작)

 

연출: 조희진, 전진수

 

출연: 최민용, 이진, 정태우, 전혜빈, 하하, 여욱환, 조한선, 정원중, 김영아, 김효진 등등

 

예전 "무한도전" 새해 특집 초심으로 돌아가길 바라 당시 하하님의 영상으로 쓰였던 시트콤이죠.

 

초반에는 엄청 연기가 다들 어색했지만 점차 케미가 좋아지면서 인기가 좋았던 시트콤입니다.

 

 

10. 달려라 울엄마

 

방영: KBS 2003.06.09~2004.05.14 (총 234부작)

 

연출: 김석윤, 이민호, 조승욱, 이경윤

 

출연: 故김영애, 서승현, 이보희, 이원종, 이휘재, 오세정, 이혁재, 이재용, 정다혜 등등

 

기존의 시트콤과는 다른 느낌의 시트콤이던 작품입니다.

 

깔깔깔 거리며 웃는 장르라기보다는 계속해서 피식 피식하게 해줬던 시트콤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중년 배우분들 중심 이야기라 그런지 연기가 더 좋았던 좀 더 드라마 같았던 시트콤입니다.

 

 

 

음.. 생각보다 시트콤을 많이 봤네요 ㅎㅎ.

 

한편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아 두 편으로 나누어서 리뷰하겠습니다.

 

이상 몽키망고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