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같던 90~00년대 "뮤직비디오 모음1"

안녕하세요. 몽키망고입니다.

 

오늘은 감성의 시대였다고 생각하는

 

90~00년대의 영화 같던 뮤직비디오들을 적어볼 생각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장르의 뮤직비디오가 엄청나게 많이 나왔었는데...

 

오랜만에 탑골 가요 느낌의

 

예전 음악을 듣던 중 이런 장르의 뮤직비디오들이 생각이 나서

 

리뷰해 볼 생각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조성모 - To Heaven

 

지금은 이름만 들어도 대배우분들인

 

이병헌, 허준호, 조민수, 김하늘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20년도인 지금 사용하면 바로 범죄가 될 수 있는,

 

추격을 피하기 위해 지나가던 한 여성과 강제로 키스를 하는 

 

90년대 유행하던 장면이 나오는 뮤직비디오

 

저 당시 자동차라면 기름을 부을 때 살짝 옆자리로 이동하여

 

문을 따고 도망갔으면 될 것을.. 하는 생각이 스치는 뮤직비디오.

 

 

 

 

2. 조성모 - 슬픈 영혼식

 

신현준, 정준호, 최지우, 조성모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새드엔딩을 맞이하는 뮤직비디오.

 

정준호를 제외한 나머지 배우들이 모두 죽으며 끝이 나는 뮤직비디오.

 

수중 키스신과 총 나눠맞기를 시전하고 끝이 나는 뮤직비디오.

 

 

 

 

 

3. 조성모 - 아시나요

 

신민아, 허준호, 정준호, 신지수, 조성모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

 

전쟁의 참혹한 상황을 보여주는 뮤직비디오이지만,

 

그 속에서도 로맨스가 생길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뮤직비디오.

 

베트콩에 둘러싸여 최후를 맞이하는 조성모와 신민아를 뒤로하고

 

베트남 전쟁에 참가했던

 

참전용사들에게 바친다는 자막이 올라가며 끝이 나는 뮤직비디오.

 

 

 

 

4. 조성모 - 다음 사람에게는

 

이미연, 류시원, 김세아, 김채연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오른쪽에 연가라는 글자가 뜨며 시작하는 뮤직비디오.

 

반지를 보아 아마도 남편이 아픈 아내를 두고 

 

바람피운 것으로 추정되는 뮤직비디오.

 

우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기말 꼬시기 스킬을 시전하는 류시원.

 

멀쩡한 우산을 길에 버리는 것이 뭐가 좋았던 건지

 

이미연 역시 류시원과 새로운 사랑을 찾지만

 

남편의 외도 충격으로 인해 병이 심해진 건지

 

수술실로 들어가고 끝이 나는 뮤직비디오.

 

 

 

 

 

5. 조성모 - Never

 

이승연, 지진희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듯한 이승연이 등장.

 

남편인 지진희는 동네 아이의 연이 나무에 걸리자

 

그냥 새로 하나 만들어줬을 것을

 

굳이 자신이 직접 나무에 올라갔다 떨어져

 

세기말. 트레이드마크인 병.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이 누군지 모르게 되는 뮤직비디오.

 

여자를 사랑하기 전, 남자가 얼마나 골초였는지를 보여주는 뮤직비디오.

 

대충 보면 부부의 아들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동네 꼬마의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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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조성모 - 눈물이 나요

 

신선하게 1편과 2편을 나누어 제작된 뮤직비디오.

 

소지섭, 김정은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자막이 세로로 나와 감성을 더욱 자극하는 뮤직비디오

 

이런 리뷰를 하고 싶다 생각하게 한 뮤직비디오.

 

목 위 부분에는 절대 총을 맞지 않는

 

주인공 버프가 있는 뮤직비디오.

 

 

 

 

 

7. 조성모 - 미스터 플라워 (Mr Flower)

 

눈물이 나요 뒷이야기의 뮤직비디오.

 

어찌 보면 첫눈에 반해 상사의 여자친구와 바람이 나는 내용.

 

주인공은 극이 끝나기 전까진 총을 맞아도 죽지 않는

 

주인공 버프 특징을 잘 살린 뮤직비디오

 

눈물이 나요와 마찬가지로 소간지의 멋짐이 폭발하는 뮤직비디오.

 

소지섭, 김정은, 오사와 다카오가 출현한 뮤직비디오

 

 

 

 

 

8. 임창정 - 소주 한 잔

 

임창정, 최원영, 강성미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노래방에서 굉장히 많이 봤던 뮤직비디오.

 

건달의 사랑 이야기.

 

잘나가던 한 건달이 각목으로 뒤통수를 맞고 

 

나사가 하나 빠지게 되는 이야기.

 

썸일 때는 연락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교훈을 주는 뮤직비디오.

 

지금 생각하면 90년대에는 답답해서 

 

어떻게 연애를 했나 싶은 뮤직비디오.

 

 

 

 

 

9. 임창정 - 슬픈 혼잣말

 

임창정, 최정원, 이채연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꽤나 먼 사촌지간이라는 말이 등장하지만, 

 

결국 사랑과 우정 그 사이 어딘가의 이야기

 

실연을 계기로 노력하여 번듯한 가게를 꾸미는 내용의 뮤직비디오.

 

마지막 부분에 군대 간다던 최정원 차에 왜 짐을 싣고 떠나는지 

 

이해할 수 없었던 뮤직비디오.

 

역시 노래방에서 자주 봤던 뮤직비디오.

 

 

 

 

 

10. 이승환 - 그대가 그대를

 

김정화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독립투사의 사랑이야기.

 

하지만 결과는 씁쓸한 반전이 있는 뮤직비디오.

 

마지막 부분에 대놓고 총으로 적을 겨눌 때

 

분명 그 옆에 군경들이 서 있지만,

 

보고도 큰 제재를 하지 않는 걸 보고

 

숨은 애국보수들인가 생각했던 뮤직비디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도 좋지만,

 

예전 뮤직비디오로 추억을 찾아보시는 게 어떨까 하고

 

리뷰했습니다.

 

더 많은 뮤직비디오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