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망고
때늦은 드라마 "피노키오" 리뷰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드라마는 SBS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피노키오"입니다.
방영: SBS 2014.11.12~2015.01.15 (20부작)
연출: 조수원, 신승우 극본: 박혜련
주연: 이종석, 박신혜
이제는 많은 작품을 하신 이종석님의 작품입니다.
13년전, 기호상 소방관이 불이 났다는 한 신고를 받고 출동하게 된다.
대원과 함께 사람들이 있다는 곳에 구조하러 들어가게 되지만,
구조를 기다리던 사람들의 실수로 인해 더 큰 불이 나면서 안에서 함께 죽고만다.
이를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지고 있던 증인을 앞세워 무리한 여론몰이를 하게된다.
그로인해 동료들을 두고 도망간 파렴치한 인간처럼 보도를 해버리는 바람에
기호상 소방관의 가족들은 무너져버리게 된다.
재명은 기호상 소방관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MSC송차옥 기자를 만나러 간 사이
하명과 어머니는 불꽃놀이를 보러 갔다가 자살을 하게 됩니다.
그 후. 하명은 천운으로 공필의 손에 의해 구조된다.
공필은 자신의 죽은 아들이름으로 하명을 부르게 되고 이로인해,
하명은 최달포로 살아가게 됩니다.
한편 공필의 아들인 달평은 송차옥기자와 이혼후 인하와 함께 시골로 내려오게 되고,
동갑이긴하지만 인하는 달포를 삼촌이라고 부르게 되며 살아 가게 된다.
고등학교때 한 사건으로 인해 인하는 졸업후 기자가 되길 꿈꾸며 생활한다.
그를 지켜보던 달포 역시 기자가 되겠다고 선언하고 둘은 기자로서 사건사고의 기사를 써내려가는데,
기자 생활을 하던 하명은 자신의 아버지가 여론몰이 당했다는 증거들을 포착하게 되고,
기자로서 그 일을 파해치기 시작한다.
줄거리는 여기까지 입니다.
캐스팅만으로 눈요기 할수있었던 드라마입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드라마입니다.
우선 제가 이미 팬이 되어버린 이종석님과, 박신혜님이 주연을 맡으셨습니다.
그리고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고 흠.. 연기 조만간 하겠구나 싶었던 김영광님.
완전 귀여우신 이유비님, 지금은 "육룡이 나르샤"로 제 기억에 더 남아있는 윤균상님등등,
많은 분들이 연기하셨습니다.
스토리도 괜찮았습니다. 기자로서 이야기를 꾸며낸 드라마가 있었나 싶었나 했습니다.
저는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다소 응?어? 하는 전개방식도 있었으나 뭐.. 무난하게 넘어갈만 했습니다.
그리고 하명의 먼치킨같은 고교생활은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피노키오"의 OST 는 로이킴 - 피노키오가 좋습니다.
로이킴 - 피노키오가 메인테마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피노키오"가 방영한지 얼마 안된줄알았는데 벌써 6년전의 드라마 더군요.
14년전의 작품입니다. 당시 크게 이슈가 된것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무난한 인기를 받았던 작품입니다.
"피노키오"는 기자들의 생활을 잘 대변해주는 드라마 인것 같습니다.
기자분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 약간의 생각을 변하게 해준 드라마였습니다.
"피노키오"는 14년도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 10대 스타상, 베스트 커플상, 최우수 연기상등을 수상하였습니다.
"피노키오"의 최고시청률은 13.3%입니다.
음.. 잘되지도 잘못되지도 않은 드라마 였네요.. 무난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요즘 케이블 채널에서 자주 못 본것같은데.. 나름의 명대사 명장면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저 역시 다시 한번 "피노키오"를 찾아 봐야겠습니다. 저는
추천합니다.
이상 때늦은 드라마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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