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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영화 "인타임" 리뷰

몽키망고 2020. 5. 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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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영화는

 

"인타임"입니다.

 

감독: 앤드류 니콜

 

주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킬리언 머피

 

개봉: 2011.10.27 (12세 관람가)

 

 

엄청 좋아하는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영화입니다.

 

 

커피 1잔.. 4분, 권총 1정.. 3년, 스포츠카 1대.. 59년! 모든 비용은 시간으로 계산된다!!

 

근 미래, 모든 인간은 25세가 되면 노화를 멈추고, 

 

팔뚝에 새겨진 ‘카운트 바디 시계’에 1년의 유예 시간을 제공받는다.

 

이 시간으로 사람들은 음식을 사고, 버스를 타고, 집세를 내는 등,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시간으로 계산한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을 모두 소진하고 13자리 시계가 0이 되는 순간,

 

그 즉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때문에 부자들은 몇 세대에 걸쳐 시간을 갖고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된 반면,

 

가난한 자들은 하루를 겨우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노동으로 사거나, 

 

누군가에게 빌리거나, 그도 아니면 훔쳐야만 한다.

 

돈으로 거래되는 인간의 수명! 

 

“살고 싶다면, 시간을 훔쳐라!!”

 

윌 살라스는 매일 아침 자신의 남은 시간을 보며 충분한 양의 시간을 벌지 못하면, 

 

더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눈을 뜬다. 

 

그러던 어느 날, 수천 년을 살 수 있는 헤밀턴이란 남자를 위험에서 구해준 윌은

 

그에게서 소수의 영생을 위해 다수가 죽어야 하는 현 시스템의 비밀을 듣게 되지만,

 

그 남자가 100년의 시간을 물려주고 시체로 발견되면서 졸지에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부자들만이 모여 사는 ‘뉴 그리니치’로 잠입한 그는 끈질긴 

 

타임 키퍼 리온의 추적으로 체포될 위기를 맞지만,

 

와이스 금융사의 회장 딸인 실비아를 인질로 삼아 간신히 탈출한다.

 

이때부터 윌은 실비아와 함께 누명을 벗고 전세계를 통제하는 시스템의 비밀을 파헤치려 하는데…

 

줄거리는 여기까지입니다 (네이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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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타임" 저는 꽤나 흥미롭게 봤던 영화입니다.

 

먼 미래 시간으로 값을 지불한다는 주제 자체가 저에게는 아주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아만다 사이프리드.. 저는 도저히 안 볼 수가 없었던 영화네요ㅎㅎ.

 

영화는 신선한 주제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스토리 진행 자체는 음.. 

 

그렇게 막 좋다고 할 수 없었던 영화인 것 같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던 중반부에 이미 결말이 어떻게 날지 알 수 있었던 영화였네요.

 

영화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는 알겠지만.. 

 

그 말 하고자 하는 주제가 크게 와닿지 않았다고 해야 할까요?

 

뭔가 다소 아쉬운 작품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배우분들의 연기와 애초에 신선했던 주제 덕분에 

 

저는 끝까지 재미있게 봤던 영화였네요.

(아만다 사이프리드 만으로도 이미 즐겁게 영화를 봤다고 할 수 있네요...ㅎㅎㅎ)

 

저에게는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다 했던 영화입니다. ㅎㅎ

 

재미있게 봤던 영화이나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드는 영화였네요..

 

신선한 주제로 거창하게 시작을 했지만 그 끝으로 갈수록 뭔가 초라해진 그런 영화였습니다.

 

저는 주제가 신선하고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 기대감이 커져서 그런 느낌을 받았을 수도 있겠네요.

 

이왕 미래를 배경으로 세계관을 그렸다면 

 

좀 더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왔어도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직접 해보라고 하면 못하겠지만.. 그냥.. 좀 아쉬워서...)

 

아 그렇다고 막 안 좋은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저재미있게 봤던 영화였고,

 

제 주위 사람들 대부분이 재미있게 봤었다고 했던 영화였습니다.

 

그냥 좀 더 잘 될 수 있었던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운 점만 계속 얘기했었네요 ㅎㅎ.

 

저는 "인타임"을 4~5번 정도 봤었네요.

 

"인타임" 11년 10월개봉해서 관객수 약 60만명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외에서의 반응은 어땠을지 몰라도 한국에서는 생각보다 처참한 흥행 실패였네요.

 

아무 생각 없이 케이블 채널을 돌리다 보면 꼭 한 채널에서는 재방송을 해주던 영화입니다.

 

"인타임" 한 번도 안 보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한 번쯤은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때늦은 영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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