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망고
때늦은 영화 "러시 아워 시리즈" 리뷰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영화는
"러시 아워 시리즈"입니다.
감독: 브렛 래트너
주연: 트리스 터커, 성룡
개봉: 러시아워 1 - 1998.10.03 (15세 관람가)
러시아워 2 - 2001.09.21 (12세 관람가)
러시아워 3 - 2007.10.03 (15세 관람가)
굉장히 재미있는 액션, 코미디 장르의 영화죠.
세계적인 중국인 스타 성룡 주연의 영화입니다.
LA 한복판에서 홍콩 고위 관리인 안의 딸이 납치된다.
수사에 나선 FBI는 납치사건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서지만,
납치범에 관한 어떠한 단서도 발견하지 못한다.
안은 FBI에게 그의 오랜 친구이자 홍콩 경찰청 최고의 형사 리를 사건에
투입할 것을 강력히 제안한다.
마지못해 FBI는 안의 제안을 수락하지만 홍콩 출신의 강력반 형사 리가 사건 해결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
LA 경찰청의 사고뭉치 형사 카터를 그의 파트너로 선정한다.
하지만 리와 카터는 사건 해결은 커녕 서로 판이한 성격탓에 첫 만남부터 사사건건 충돌한다.
그러던 어느날, 안과 FBI는 납치범으로 추측되는 한 단체로부터 괴전화를 받는다.
전화 추적 장치로 납치범의 위치를 파악한 FBI는 대대적인 테러진압반을 출동시키지만
납치범들은 이미 사라지고 출동대원들은 모두 사건현장에서 폭발사 당한다.
같은 시간, 리는 먼 발치에서 폭파 현장을 황급히 벗어나는 낯선 남자를 발견,
직감적으로 그가 이번 사건과 연계되었다고 판단하고 추적하지만 끝내 놓치고 만다.
더 이상 FBI를 믿을 수 없다고 판단한 리와 카터.
둘은 직접 납치범들을 찾아 나서 결국 납치범의 정체는 수년전,
리가 놓친 홍콩 최대 규모의 마약 조직 보스 준타오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리와 카터는 수소문 끝에 준타오의 아지트를 발견,
현장에 침입하지만 카터의 경솔한 공격으로 오히려 둘은 위기에 처한다.
줄거리는 여기까지입니다 (네이버 참조, 러시아워 1의 줄거리)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러시 아워 1, 2, 3"을 모두 봤었네요.
어릴 적부터 "취권"과 같은 영화로 이미 성룡이라는 배우를 알고 있었는데.
"러시 아워" 이 영화를 통해 좀 더 팬이 되었었네요.
그리고 트리스 터커 와.. 진짜 이 사람 엄청 웃겨요 ㅎㅎ.
이 영화를 보고 나면 트리스 터커의 하이톤 목소리만 들어도 웃음이 납니다ㅎㅎ.
내용이 범죄사건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코미디적으로 풀어놓은 영화입니다.
저는 굉장히 웃으면서 재미있게 봤던 영화죠.
주제 자체는 뻔하지만 그 속에서 보여지는 코미디적 요소와 멋진 액션신으로
뻔한 주제가 오히려 리드미컬하게 진행되는 느낌을 주는 그런 영화입니다.
"러시 아워" 첫번째 편과 두번째편의 관객수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지만,
엄청난 흥행이 있었기에 "러시 아워 3"까지 나왔겠죠?
저는 아쉽게도 "러시 아워 3"만 극장에서 봤네요.
"러시 아워 1","러시 아워2"도 극장에서 봤다면 훨씬 재미있다고 느껴졌겠죠..
"러시 아워"는 전적으로 주인공이 끝까지 끌고가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상대역들이 나오지만 두 주인공의 티키타카와 모두가 알고있는
성룡의 액션신만으로도 굉장히 풍성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다른 볼거리 역시 많았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러시 아워"의 개그 코드들을 굉장히 좋아해서 엄청 즐겁게 봤지만,
저런 류의 개그 코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그냥 그저그런 액션영화라고
생각 할 수 있는 영화라고 보여지네요.
(하지만 제 기준에선..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할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ㅎㅎ.)
저는 웃으면서 가볍게 볼 수있는 킬링타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러시 아워 1"은 8회 MTV영화제에서 최고의 콤비상을,
"러시 아워 2"는 11회 MTV영화제에서 최고의 싸움상을 수상했던 영화입니다.
"러시 아워 3"는 07년 10월에 개봉해서 관객수 약 78만명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저조한 성적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해외에서는 반응이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국내에서는 음.. 이미 "러시 아워1"과 "러시 아워 2"로 인해 어떻게 진행될지 뻔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건지.. 아쉬운 성적이었네요.
예전에는 빨간날에 케이블 채널에서 재방영을 해주던 영화죠.
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아마 찾아보면 또 어디선가 틀어주고 있을 것 같은 영화입니다.
트리스 터커와 성룡의 케미를 볼 수 있는 이 영화!
"러시 아워 시리즈" 한 번도 안 보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이상 때늦은 영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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