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드라마는 SBS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그 해 우리는"입니다.

방영: 2021. 12. 06~ 2022. 01. 25 (16부작)

연출: 김윤진, 이단.   극본: 이나은.

출연: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박진주, 조복래, 안동구, 전혜원 등등..

 

영화 "마녀"에서 치고받던 사이의 최우식, 김다미 배우분들이,

연인으로 나오는 드라마입니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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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감이 좋았던 드라마.

너무 달달하고 기분을 몽글몽글하게 만듦.

그러면서도 뭔가 아련한 느낌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음.

배우분들의 케미가 돋보임.

개인적으로 화사한 봄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 

완벽한 악역이 존재하지 않아 좋았음.

굉장히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작품.

학창 시절 판타지를 잘 그려낸 드라마.
(현실에서는 불가능이라고 생각함)

남자 주인공의 직업이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점도 마음에 듦.

한 편의 다큐가 역주행으로 인해 차기작이 나온다는 설정도 좋았음.

OST가 드라마에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줬던 드라마.

미소가 절로 피어 나오는 결말이 인상적임.

나에겐 이미 없어진 줄 알았던

순수함을 이끌어내어준 드라마.

화사함이 너무 좋았던 드라마.

개인적으로 11화 이후의 스토리를 선호함.
(이때부터 달달구리의 스타트!)

"그 해 우리는"의 최고 시청률은 5.9%.

시청률에 비해 인기는 월등히 높았던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본 방송에서 나왔던 다큐만을 모아놓은 영상도 있음.
(조회 수 135만 회)

그 외에도 유튜브에 수많은 영상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

개인적으로는 추후에 분명히 다시 보게 될 작품 중 하나.
(물론 여러 번..)

달달한 로맨스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이상 때늦은 드라마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