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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영화 "장산범" 리뷰

몽키망고 2022. 6. 3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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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영화는

"장산범"입니다.

개봉: 2017. 08. 17.

감독: 허정.

출연: 염정아, 박혁권, 허진, 신린아, 방유설, 이준혁, 길해연, 이율 등등..

 


부산의 장산의 도시 전설 괴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죠.

 


도시를 떠나 장산으로 이사 온 희연은 무언가에 겁을 먹고,

혼자 숲속에 숨어있는 여자애를 만난다.

희연은 소녀를 집으로 데려오지만,

남편은 딸 준희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이 소녀를 수상하게 여긴다.

소녀가 찾아온 뒤 하나둘씩 실종되는 사람들 사라진 시어머니와 남편…

그리고 들려오는,

‘그것’의 목소리 누군가 우리 가족의 목소리를 흉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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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다시 봤던 공포영화.

부산 장산의 장산범 괴담?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부산 사람이라 그런지 묘하게 흥미가 생겼던 영화.

개인적으로 무섭다기보다는,

안쓰럽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던 영화.
(극 중 희연에게 굉장히 이입해서 봤음)

배우들이 확실히 열연을 펼쳤다는 느낌을 받은 영화.

아역배우들 역시 굉장히 연기를 잘했음
(거기에 더해 사랑스러움까지.)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괜찮을 거 같은 영화.

우리나라의 "곡성"이나 

해외의 "컨저링"을 생각하고 본다면,

장담하건대 100% 후회할 영화.

개인적으로 무섭다기보다 그저 슬픈 영화였음.
(그렇다고 눈물 날 정도도 아님)

하지만 아무 기대 없이 본다면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영화.

17년 08월 17일에 개봉해 관객 수 약 130만 명을 올린 영화.

130만이라는 흥행을 거둔 영화.

"장산범"

추천합니다.

이상 때늦은 영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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