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드라마는 MBC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입니다.

방영: MBC 2017. 01. 30 ~ 2017. 05. 16. (총 30부작)

연출: 김진만, 진창규   극본: 황진영.

출연: 김상중, 윤균상, 김지석, 이하늬, 채수빈, 신은정, 심희섭 등등..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 홍길동이 아닌,

그 모델이 된 실존 인물 홍길동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드라마.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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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로 조금씩 보다가,

결국은 정주행을 하게 된 드라마.

이제껏 나왔던 홍길동의 이야기와는 전개 방식이 다름.

연산군을 굉장히 잘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는 드라마.

홍길동이 아기장수로 태어난다는 설정.
(여기서 나만 우투리가 생각이 난 건가 ㄷㄷ)

주인공이 먼치킨스러운 힘을 가지고 있어 더 재미있었던 드라마.
(역시 먼치킨적인 스토리를 굉장히 좋아하는 1인)

드라마를 보며 우투리와,

기존의 홍길동 드라마를 떠올리며,

이 드라마 역시 새드엔딩으로 끝날 것이라 생각했지만,

홍길동 드라마로는 유일하게,

홍길동이 살아남는 드라마라고 생각함.

거기에 다들 행복하게 산다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는 드라마.

30부작이라 좀 길지만 충분히 재미있었던 드라마.

17년 당시 거의 모든 회차가 시청률 10%를 넘겼던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최고 시청률은 14.4%.

촬영장의 분위기가,

왠지 굉장히 즐거웠을 것 같은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추천합니다.

이상 때늦은 드라마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