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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영화 " 과속스캔들" 리뷰

몽키망고 2020. 1. 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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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 과속스캔들" 입니다.

 

감독: 강형철

 

주연: 차태현, 박보영, 왕석현.

 

개봉: 2008. 12.03. (12세 관람가).

 

 

정말 대놓고 만든 가족 코미디 영화입니다.

 

누가 보면 뻔하고 흔해빠질수 있는 영화지만 

 

어떻게 연출하냐에 따라 영화가 어떻게 변할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줄거리는.

 

한때 아이돌 스타로 10대 소녀 팬들의 영원한 우상이었던 남현수.

 

지금은 서른 중반의 나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잘나가는 연예인이자.

 

청취율 1위의 인기 라디오 DJ!.

 

어느날 애청자를 자처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오던 황정남이.

 

느닷없이 찾아와 자신이 현수가 낳은 딸이라며 바득바득 우겨대기 시작하는데, 그것도 애까지 달고

 

나타나서·····.

 

정남으로 인해 완벽했던 인생에 태클 한방 제대로 걸린 현수.

 

싱글인 현수의 삶에 갑자기 들이닥친 딸과, 거기에 손자까지?.

 

그들이 들려주는 킹충우돌 스토리.

 

짤막하게 줄거리는 요정도입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와중에 갑자기 자기가 딸이라 주장하는 딸의 등장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영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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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정~~말로 추천하는 한국 코미디 영화중 하나입니다.

 

저는 무진장 재미있게 봤어요.

 

개봉당시에는 별로 이슈를 못끌었다가 점차 입소문을 통해 한국영화 흥행 TOP 10에.

 

들어가면서 뉴스에도 나왔었죠.(역시 입소문이 ㄷㄷ).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배우 차태현님과. 

 

이미 제가 덕질을 준비중이던 박보영님,

 

거기에 무슨 애가 연기를 저렇게 할수있을까 했던 왕석현군.

 

독립영화계의 장동건으로 불리던 임지규님. 거기에 대배우 성지루님까지!.

 

캐스팅도 엄청 좋았습니다.

 

ost, 연출 또한 완벽했다고 생각합니다. 

( 물론 제 기준 ㅎㅎ).

 

기억에 남는 대사나 장면은 동물병원에서 극중 이창훈이 남현수 에게 말했던.

 

"내 아이가 다 커서 돌아온다면 땡큐다" 

 

삶이 힘들어 아이를 낳는것조차 힘든 요즘 세상에 추세에 빈정거리는 대사인거 같아요.

 

이대사는 2020년인 지금 들어도 이상하지 않죠.

 

처음에는 과속삼대라는 제목이었던걸로 알고있지만 과속스캔들로 개봉했지요.

 

08년 12월 03일개봉해서 관객수 약 820만명을 올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 벌써 12년이 지난건가요.. 세월 참..

 

12년이 지나고 봐도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저는 요즘도 가끔 DVD로 코멘터리와 함꼐 영화를 보는데 또 다른 맛이 있네요 ㅎㅎ.

 

요즘은 TV에서도 방영을 안해주던데 혹시 이 영화 못보신분들 계시다면.

 

"강추"입니다.

 

이상 때늦은 영화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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