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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영화 "영화는 영화다" 리뷰

몽키망고 2020. 1. 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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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영화는 영화다"입니다.

 

감독: 장훈

 

주연: 소지섭, 강지환

 

개봉: 2008.09.11. (청소년 관람불가).

 

 

저는 이 영화를 극장에서 못본걸 후회하고있습니다.

 

극장에서 봤다면 훨씬 몰입감이 좋았을텐데..

 

그래도 저는 극장이 아니었더라고 충분히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영화를 촬영하던 배우 장수타는

 

액션씬도중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 상대 배우를 폭행,

 

영화는 제작 중단 위기에 처한다.

 

또한 어떤 배우도 깡패 같은 배우 수타의 상대역에 나서지 않아 궁지에 몰린다.

 

그는 궁여지책으로 룸싸롱에서 사인을 해주며 알게 된

 

조직폭력배 넘버 투 이강패를 찾아가 영화 출연을 제의한다.

 

누구도 모르게 영화 배우의 꿈을 갖고 있었던 강패는 수타의 제안에 흥미를 느끼며

 

출연에 응하는 대신 한자기 조건을 내건다. 

 

액션씬은 연기가 아닌 실제 싸움을 하자는 것!

 

배우가 안되었으면 깡패 못지 않은 싸움 실력을 갖추었을 것이라

 

자신하는 수타 역시 이 조건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의 치열한 전쟁과도 같은 영화 촬영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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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말하면 내가 낸대! 하고 다니는 배우와 진짜 깡패가 함께 영화를 찍는 내용입니다.

 

이 영화 저는 처음나왔을때 개봉을 했는지도 몰랐습니다 ㅜㅜ

(알았다면 극장가서 봤을껀데..)

 

"영화는 영화다"는 주연 캐스팅을 정말 잘한거 같습니다.

 

우리의 소간지 소지섭님이 강패 역을 받아서 몰입도가 확 올랐죠.

 

솔직히 제 느낌은 소간지가 다했다 말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상대역으로 "쾌도 홍길동" 이후 주가가 오르고 있던 강지환님.

 

강지환님도 연기를 굉장히 잘했죠.

 

두분이서 연기 호흡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막 가슴속에 막! 막 ! 무언가가 막 ! 올라오고 막! 그랬습니다 ㅋㅋ.

 

아 이건 다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영화는 영화다"에서 기억에 남는 대사나 장면은 

 

수타가 부하1 에게 무릎을 꿇히고 따귀를 맞고있을때

 

강패가 수타에게 하는 대사 입니다. " 영화랑.. 현실이랑.. 구분못해?"

 

뭔가 니가 사는 세상과 내가 사는 세상은 다르다는걸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대사였습니다.

 

08년 09월 11일개봉해서 관객수 약  130만명을 올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불판정 받은 영화는 100만 넘으면 잘했다곤 하던데 저는 좀 아쉽네요 저는 더 될줄알았는데..

 

뭐 저예산으로 만들고 100만이면 대박흥행일려나..

 

가~끔 아직도 고쳐지지않은 중2병이 도질때면 약으로 이 영화를 보곤 합니다.ㅋㅋ

 

뭔가 오옷!하고 보다보면 영화는 끝이나죠 엔딩도 마지막 한방을 넣어버려서 영화가 끝나고 멍해지죠.

 

이 영화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 또 추천합니다.

 

이상 때늦은 영화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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