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영화 "강철비 2: 정상회담"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영화는

 

"강철비 2: 정상회담"입니다.

 

감독: 양우석

 

출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신정근, 류수영 등등

 

개봉: 2020.07.29 (15세 관람가)

 

전작인 "강철비"와는 다른 세계관입니다.

 

그래서 "강철비1"을 보지 않고 보셔도 무관한 내용입니다.

 

북미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대한민국 대통령,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위원장과 

 

미국 대통령간의 남북미 정상회담이 북한 원산에서 열린다.

 

북미 사이 좀처럼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핵무기 포기와 평화체제 수립에 반발하는 북 호위총국장의 쿠데타가 발생하고,

 

납치된 세 정상은 북한 핵잠수함에 인질로 갇힌다. 그리고, 좁디 좁은 함장실 안,

 

예기치 못한 진정한 정상회담이 벌어지게 되는데…

 

동북아시아의 운명이 핵잠수함에 갇혔다!

 

과연, 남북미 세 지도자는 전쟁 위기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줄거리는 여기까지입니다. (네이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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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에 이어 또다시 최신 영화로 돌아왔네요 ㅎㅎ;

 

저는 08월 02일에 심야영화로 보고 왔습니다 ㅎㅎ

 

그 전날인 01일에 "살아있다"를 보고 올해 국내 영화에 기대감이 대폭 떨어져서,

 

"강철비 2: 정상회담"을 안 보고 넘길까 생각하다가 그냥 봤던 영화였네요.

 

본 결과는 다행이었습니다. 

 

볼만한 영화였네요.

 

이번 "강철비 2: 정상회담"에서는 "강철비1"과는 다르게,

 

정우성님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곽도원님은 북 호위총국장으로 등장하네요.

 

그리고 잠수함에서 벌어진다는 스토리는 나름 신선했던 것 같네요.

(이제껏 잠수함에서 사건이 일어나는 영화를 본 적이 없었네요 저는 ㅎㅎ)

 

그리고 양우석 감독님이 현재의 한, 미, 북 정상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캐릭터 설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뭔가 한, 미, 북의 정상들 전부 현재의 대통령들을 극단적으로 묘사한 느낌이었습니다.

 

음.. 힘없는 한 대통령, 독재자이긴 하지만 역시 힘없는 북 위원장, 생각 없는 미 대통령 느낌이었네요.

 

이건 영화다. 그냥 현대 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영화다.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충분히 볼만할 것 같네요.

 

솔직히 현실과 비교하며 영화를 보게 된다면, 말이 안 되는 영화이긴 하겠네요 ㅎㅎ

 

하지만 저는 전날 "살아있다"를 보고 난 후 "강철비 2: 정상회담"을 봤기 때문인지,

 

재미있게 보고 나왔습니다 ㅎㅎ

 

"강철비 2: 정상회담"은 20년 07월 29일에 개봉해서 

 

현재까지 관객 수 약 102만명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많은 관객 수를 얻지는 못할 것 같은 영화이긴 하네요 ㅎㅎ

 

부산은 코로나19가 꽤나 잠잠해진 상태입니다.

 

그래도 경기권은 아직도 많은 확진자가 나오는 상태네요.ㅜㅜ

 

장마도 끝나고 이제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네요.

 

더워도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님 등등의 출연자분들의 팬이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이상 때늦은 영화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