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영화 "극한직업"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영화는

 

"극한직업"입니다.

 

감독: 이병헌

 

출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신하균, 오정세, 김의성, 송영규 등등

 

개봉: 2019.01.23 (15세 관람가)

 

 

19년에 엄청난 흥행과 인기를 끌었던 영화입니다.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의 영화입니다.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수사는 뒷전, 치킨 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범인을 잡을 것인가, 닭을 잡을 것인가!

 

줄거리는 여기까지입니다. (네이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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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에 개봉했던 영화입니다.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역시 저는 이런 류의 코미디 영화를 엄청 좋아합니다.

 

신파도 전혀 없고 마냥 웃을 수 있는 영화였네요. ㅎㅎ

 

배우분들의 연기가 다들 좋았던 영화네요.

 

그중에서도 저는 진선규, 이하늬님 연기가 더욱 인상 깊었던 영화였네요.

 

그냥 보는 내내 두 분이 치고받는 장면들에 계속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결국... ㅎㅎㅎ

 

마약반 형사들이 잠복하는 척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대박 치킨집을 운영하는 영화 ㅋㅋ

 

그리고 영화 속에서는 버스가 범인들을 거의 다 잡는다는 사실!ㅎㅎ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봐도 좋은 영화네요.

 

스토리와 연출이 아주 탄탄했다고 생각되는 영화입니다.

 

음.. 그리고 유머 코드가 저랑 맞았던 건지,

 

저에게는 억지스러운 웃음 강요는 거의 없었지만, 영화가 끝나기 전까지 계속 웃었던 영화입니다. 

 

그래서 더 좋았던 영화입니다.

 

요즘에는 싸우는 액션신에 코믹한 요소를 넣는 게 유행인가 봐요.ㅎㅎ

 

전에 리뷰 했던 "청년경찰"에서도 그랬던 것 같은데 ㅎㅎ

 

"극한직업"에서도 역시나 그러했네요.

 

영화 "극한직업"은 많은 명장면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저는 리뷰를 하는동안 이 장면이 계속 생각이 나네요. ㅎㅎ

 

형사들이 치킨집에서 서로 힘들다며 투덜대던중,

 

고반장이 전화기를 들며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이상하게 저 장면이 계속 기억이 나네요. ㅎㅎ

 

"극한직업"은 19년 01월 23일에 개봉해서 관객 수 약 1626만명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엄청난 흥행을 했던 영화입니다. 아마 다들 보셨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ㅎㅎ

 

"극한직업"은

 

40회 청룡영화상 - 한국 영화 최다관객상

       

39회 한국 영화 평론가 협회상 - 남우조연상, 영평 10선

       

3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 영화발전 공로상

       

24회 춘사 영화상 - 신인남우상, 관객이 드리는 최고인기영화상

 

3회 안양신필름예술영화제 - 신상옥영화감독상

 

21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 골든 멀버리상(관객상)

 

56회 대종상 영화제 - 남우조연상, 기획상을 수상한 영화입니다.

 

저는 한 스무 번은 더 볼 것 같은 "극한직업"

 

혹시 안 보신 분들 계시다면 강추합니다.

 

이상 때늦은 영화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