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영화 "베놈2"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영화는

"베놈2"입니다.

감독: 앤디 서키스

출연: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나오미 해리스, 레이드, 스콧, 스테판 그레이엄 등등..

개봉: 2021. 10. 13

 

마블의 안티 히어로 베놈!

그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베놈’과 완벽한 파트너가 된 ‘에디 브록’ 앞에

‘클리터스 캐서디’가 ‘카니지’로 등장.

앞으로 닥칠 대혼돈의 세상을 예고한다.

대혼돈의 시대가 시작되고, 악을 악으로 처단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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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1"을 재미있게 본 터라 이번 영화도 많은 기대를 품고 봤던 영화네요 ㅎㅎ

"이터널스"와 같이 저의 평은 생각보다는 그닥이었네요..
(아무래도 제가 마블 영화일 때 기대가 엄청 큰 듯..)

물론 에디브록과 베놈의 티키타카는 아주 좋았다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 이외에는 "베놈1" 하위 호환이었다고 생각되는 영화였네요.

볼만한 액션 장면이 군데군데 포함되어 있지만,

저는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좀.. 어..? 하는 느낌이었네요.

뭔가 액션으로 갈 거면 아싸리 액션 쪽에 힘을 주던가,

코믹으로 갈 거면 코믹에 힘을 주던가 했으면 더 좋았을 영화였네요.
("데드풀" 같은 느낌으로..)

이거 뭔 별로였던 부분만 잔뜩 적는 느낌이네요..

아.. 또.. 물론 숙주 따라 심비오트의 강함이 달라진 다곤 하지만..

*스포주의*

고작 베놈의 피 한 방울로 인해 베놈보다 월등히 강한 심비오트가 등장하는 건,

좀 너무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네요.. 

그리고 저는 빌런인 슈리크를 보는 왜 쿵푸허슬의 사자후 아줌마가 생각났을까요..? ㅎㅎ

음.. 쓰다 보니 엄청나게 혹평만 쏟아낸 느낌의 리뷰네요.. 
(엄청난 기대를 해서 그런 것 같네요.. ㅜㅜ)

"베놈2"는 한 가지의 쿠키영상이 있습니다.

꼭 보고 나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역시 마블 영화답게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드네요 ㅎㅎ

"베놈2"는 21년 10월 13일에 개봉해서 관객 수 약 212만 명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1월 29일 현재에서 상영 중입니다.)

제 기대감보다는 좀 덜 했던 영화 "베놈2"

역시 마블 덕후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상 때늦은 영화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