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드라마 "김과장"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드라마는 KBS2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김과장"입니다.

방영: KBS2 2017. 01. 25 ~ 2017. 03. 30 (총 20부작)

연출: 이재훈, 최윤석   극본: 박재범.

출연: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 정혜성, 김원해, 김강현, 조현식, 류혜린 등등..

 

남궁민 님의 코믹 연기가 압권인

드라마입니다.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 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728x90

 

무척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글 쓴 사람 미친 사람 같음.

남궁민, 이준호, 동하 배우의 케미가 미쳤음.

사기꾼이 TQ 그룹에 입사하며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이 드라마가 한창 할 당시 대충 흘러가듯 봤을 때는

서율이사가 처음부터 언더커버로 TQ 그룹으로 들어간 줄 알았는데,

이게 다 김성룡의 계략이었다는 것이 놀라웠음.

하나하나의 캐릭터가 제자리에서 완벽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함.

특히 남궁민 님이 하드캐리 했다고 생각되는 작품.

이 드라마 이후 남궁민배우가 출연했던 드라마 거의 다 챙겨 봤던 1인.

까딱하면 최애 드라마 바뀔 뻔.

개인적으로 박명석이 탄자니아 쪽과 통화할 때가 가장 생각남.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겠지만, 목소리 톤과 말투가 굉장했음.)

연애물의 장면이 거의 있지 않아,

오히려 더욱 집중할 수 있었음.

"김과장"의 최고 시청률은 18.4%.

17년도였음에도 엄청나게 좋은 성적을 거뒀던 드라마.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드라마.

"김과장"

강추합니다.

이상 때늦은 드라마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