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망고
"추억의 물건?추억?" 1탄!! 본문
안녕하세요. 몽키망고 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어릴 적 있었던 추억의 물건들을 소개해 볼 생각입니다.
우연히 웹 서핑을 하다 예전 물품?들을 보고 추억에 젖어,
나도 한 번 적어보면 재미있겠다 싶어 글을 써보게 되네요.
물건들이 워낙 많아 제가 알고 있는 것,
본 것 위주로 추려 적어 볼 생각입니다.
아마 추억하러 왔다가 생각하는 게 없을 수도 있습니다. ㅎㅎ
또 현재도 있는 것들이 등장하기도 할 텐데,
제가 예전에만 봤거나 했던 것들이라 등장하는 것이니
그 점 참고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게임필통.
초등학생 때 정말 여러 종류의 놀이가 가능한 필통이 많았죠.
사진과 같은 축구 필통이나 핀볼 등,
여러 가지 필통이 굉장히 많이 나왔던 걸로 기억나네요 ㅎㅎ
정작 흥미를 잃으면 들고 다니기,
굉장히 무겁고 거추장스럽다고 느껴지는 필통이었네요.
그래도 구입 초기라면,
옆자리 짝꿍과 수업은 안 듣고 같이 게임만 하다가,
된통 혼났던 기억이 있네요 ㅋ
2. 공기놀이.
이건 정말 많이 했던 놀이네요.
제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고무줄, 공기는,
보통 여자애들이 많이 한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저는 누나들과 즐겨 했던 놀이네요.
개인적으로 무게를 좀 무겁게 만들고 즐겨 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3. 구슬.
참.. 이걸 왜 그렇게 많이 모았는지 아직도 의문이 드는 물건 중 하나네요 ㅎㅎ.
막상 모아놓고 구슬치기도 안 했었는데 왜 모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친구들이 모으니 저도 같이 모았었나..
그냥 많이 있으면 기분 좋았던 물건이지만,
정작 아무 쓸모도 없었던 물건이네요 ㅎㅎ.
4. 교실 컴퓨터 책상.
초등학생 당시는 무조건 저런 책상이었네요.
솔직히 저게 뭐가 좋아서 저렇게 만든 건지는 잘 모르겠는 책상.
TV랑 연결이 돼있어 은밀하게 뭔갈 할 수도 없던 컴퓨터 책상이네요.
5. 공중전화 카드.
요새는 공중전화 부스도 특정 지역을 가야 있네요.
(아직 남아있는 곳이 있길래 놀랐네요)
예전에는 웬만한 길 걷다 보면,
엄청 자주 보였는데 요즘엔 부스 찾기도 힘드네요.
휴대폰이 상용화되기 전엔 필수품이었죠.
카드 뒤편에 0 ~ 3300 숫자에 얼마가 남았는지 점으로 표시해 줬던,
나름 과학적인 카드였습니다. ㅎㅎ
6. 가루 껌.
세제 통 같은 곳에 가루로 담겨있던 껌입니다.
맛을 여타 풍선껌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가루를 한 번에 많은 양을,
입속에 집어넣을 수 있어 좋아했던 껌이네요.
너무 많이 집어넣다가 사레 걸리면,
퍽 하고 입 밖으로 다 튀어나왔던 껌이죠. ㅋ
껌 많이 씹으면 사각 턱 된다고 그렇게 자주 씹진 않았지만,
그래도 가끔 생각나는 추억의 불량식품이네요.
7. 급식차.
요즘 급식차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예전에는 전부 저렇게 생겼었는데 ㅎㅎ
반마다 급식당번이 있어 급식차를 펼치고 배식해 줬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네요.ㅎㅎ
저는 친구들과 배식을 끝마치고,
급식차에서 모든 반찬을 섞어 다 같이 먹었던 추억이 있네요..
(그릅습느드 ㅜㅜ..)
8. 교실 나무바닥.
저는 초등학생때 나무바닥이었네요.
실내화를 까먹고 오는 날이면 발에 나무 가시가 박혀 잘 뽑히지도 않았던..
요즘은 학생들에게 교실 청소도 안 시킨다던데..
전 한 달에 한 번 학교에 락스 뿌리고,
대청소했던 기억이 여전히 남아있네요.
9. 델몬트 유리병.
원래는 오렌지 주스 병이지만,
다 먹고 언제나 물병으로 활용되었던 만능 병!
표면이 까슬까슬해서 잡는 그립감이 굉장히 훌륭했던 병.
개인적으로 병 하나만 봐도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병.
요즘엔 델몬트 유리병만 따로 파는 곳도 생겨난듯.ㄷㄷ
10. 디스켓.
요즘은 잘 보이지 않는 CD 그 이전에 나왔던 디스켓.
컴퓨터 상용화가 막 시작됐던 시기에 자주 쓰였던 물건.
사진과 같이 알록달록 색깔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누나의 디스켓 저 철 부분을 양옆으로 흔들며 놀다가,
부러 먹고 욕을 많이 먹었음....ㅈㅅ
역시나 추억의 물건들에 대한 글을 쓰다 보니,
그 당시, 그리고 그때의 추억들이 떠오르네요.
흐뭇하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이래저래 개인적으론 기분 좋았던 시간이네요.
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
기억력이 나빠 재미있게 봤던 것들을 기록해놔야겠다. 하고
시작했는데 그 취지에 걸맞은 글이었다 생각되네요(왠지 뿌듯합니다 ㅜㅜ)
저는 또 생각나는 추억들이 있으면 써보겠습니다.
이상 몽키망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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