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망고
때늦은 영화 "아저씨" 리뷰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영화는
"아저씨" 입니다.
감독: 이정범
주연: 원빈, 김새론
개봉: 2010.08.04 (청소년 관람불가)
수많은 명대사&명장면을 보유한 영화입니다.
원빈님이 주연을 맡았다는 이유만으로도 이슈가 되었던 영화입니다.
불행한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려가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
찾아오는 사람이라곤 전당포에 물건을 맡기러 오는 사람들과
옆집소녀 소미뿐이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소미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태식과 소미는 서로 마음을 열며 친구가 되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소미가 갑자기 사라진다.
소미 엄마가 범죄사건에 연루되면서 같이 납치되고 만 것이다.
소미의 행방을 쫓아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태식.
단 하나뿐인 친구인 소미를 위험에서 지켜내기 위해 범죄조직과 모종의 거래를 하지만
소미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고,
경찰이 태식을 뒤쫓기 시작하면서 태식은 범죄조직과 경찰 양 쪽의 추격을 받게 된다.
그 과정에서 베일에 싸여 있던 태식의 비밀스런 과거도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줄거리는 여기까지 입니다.
굉장히 흥했던 영화이며 현재인 2020년에도 명대사 명장면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 추천합니다. 저는 스무번 넘게 본거같아요.
액션신 멋있습니다. 배우간의 액션신 합이 정교하게 잘짜여져 있어
액션 하나하나가 멋있습니다. 짧게짧게 호흡을 가져가면서 화려한 액션입니다.
"아저씨"는 권선징악이 뚜렷한 영화 입니다.
한국에서 권선징악만큼 잘 먹힐 주제도 많이 없죠.
권선징악이라는 딱 정해진 주제에 따른 스토리는 다소 진부하게 느낄수도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걸 무마시키고도 남을만큼 극의 분위기와 몰입도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극중의 차분하면서 다소 칙칙한 분위기를 극 마무리까지 잘 끌고 간거 같습니다.
"아저씨"하면 역시나 원빈님을 빼놓고 말할수 없는 영화죠.
"아저씨" 평점을 보고있던중 발견했던 "원빈 때문에 극장에서 여친이랑 싸우고 나와서 1점줌"
평점 보다 빵 터졌습니다.
원빈님은 얼굴때문에 연기력에 대한 얘기가 많지 않은 배우죠.
"아저씨"를 보게 된다면 눈빛만으로 와 연기력 쩔었다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눈빛과 극 분위기 덕분에 몰입도가 배가 되는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악역을 맡았던 김희원님, 김성오님 역시 좋은 배우인거 같습니다.
연기 매우 잘하십니다.
스무번을 넘게 보다보니 이제는 나쁜놈 욕하면서 보다가도 와.. 연기 지린다..
하며 보게 되더군요.
여러번 보게 되니 알게 된건 이 영화 오글거리는 대사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처음 볼 때는 그 대사 마저 와~ 우와~ 하며 본것으로 기억하는데..
최근에 다시 봤을때는 손발이 오그라들더군요.(나이가 든건가..)
그 당시 다소 잔인한 장면이 많아 청ㆍ불 판정을 받은 영화입니다.
기억에 남는 대사나 장면을 쓰고 싶은데
저는 장면으로 "아저씨"의 모든 액션신을 뽑고싶습니다.
뭔가 액션신이 한 단계 발전한 느낌이었습니다.
10년 08월 04일에 개봉해서 관객수 약 610만명을 올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ㆍ불 판정 받은 영화에 610만이면 굉장한 흥행작이죠.
TV에서 워낙~ 재방을 많이 해주는 영화죠.
그만큼 엄청난 인기와 현재까지도 재방하면 많이 본다는 소리겠죠.
그만큼 재미있습니다. 혹시 안보신분들 재미있는 액션영화 한 편 보고 싶으신분들에게
"강추" 합니다.
이상 때늦은 영화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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