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망고
때늦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리뷰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영화는
"보헤미안 랩소디"입니다.
감독: 브라이언 싱어
주연: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귈림 리, 벤 하디, 조셉 마젤로
개봉: 2018.10.31 (12세 관람가)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퀸의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입니다.
전 세계 중 한국에서 가장 흥행한 영화입니다.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버사라’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된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성장하던 ‘퀸’은
라디오와 방송에서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다.
그러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 머큐리’는 솔로 데뷔라는 유혹에 흔들리게 되고
결국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하게 되는데…
줄거리는 여기까지입니다. (네이버 영화 참조)
한국에서 엄청나게 흥행한 영화죠.
저는 18년 당시 극장에서 보고 왔습니다.
이 영화는 우선 무조건 극장에서 보셔야 합니다.
음악 영화이다 보니 사운드가 매우 중요하죠.
"보헤미안 랩소디" 이 영화 저는 소름 돋으면서 봤던 영화입니다.
퀸의 노래가 하나씩 나올 때마다 반갑고 소름 돋으며 봤습니다.
이 영화는 배우 캐스팅을 잘한 영화죠.
극중 배역에 맞는 배우분들을 잘 캐스팅한 거 같습니다.
연기력도 좋았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노래 제목 중 하나죠.
"보헤미안 랩소디"는 약 6분 정도로 구성되어 있는 노래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길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짧을 수도 있는 노래죠.
그런 의미에서 영화 제목 잘 선택한 거 같습니다.
이 영화 누군가에게는 지루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짧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후자 쪽이긴 했지만..
스토리는 프레디 머큐리가 어떻게 퀸이 되었고,
어떻게 살아갔는지를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프레디 머큐리의 일생을 짧게나마 들여다볼 수 있었죠.
그중 꼭 이 장면을 포함했어야 했나 하는 부분도 몇몇 장면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다소 지루하게 할 수도 있는 영화였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면에서 장면으로 바뀔 때 다소 어색한 부분도 몇 부분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해도, 모든 걸 무마시킬 수 있는 음악이 나오죠.
134분이란 시간 동안 퀸의 팬이 아닌 사람들도,
팬으로 만들 수 있을만한 명곡들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그리고 저는 "와.. 이것도 퀸 노래였다고?"하는 광고나 예능에서 많이 들었던,
음악들까지 다시 알게 되어 기뻤습니다.
영화 상영 당시 음악차트에 다시금 퀸 노래들이 인기순위로 올라왔었죠.
저는 퀸의 노래가 좀 더 영화의 주가 되어 나왔으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대사나 장면은 역시나 "보헤미안 랩소디"의 마지막 장면
라이브 에이드 공연에서의 장면입니다. 수만의 관객들과 퀸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는
다시 볼 때마다 소름이 돋는 장면입니다.
18년 10월 31일에 개봉해서 관객수 약 995만명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00만에 조금 모자란 수죠. 좀 아쉽네요 ㅎㅎ.
귀를 즐겁게 해주는 수많은 명곡들이 숨어있는 이 영화,
못 보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아 사운드는 최대한 빵빵하게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상 때늦은 영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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