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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드라마 "쌈,마이웨이" 리뷰

몽키망고 2020. 3. 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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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드라마는 KBS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쌈,마이웨이"입니다.

 

방영: 2017.05.22~2017.07.11 (16부작)

 

연출: 이나정, 김동휘   극본: 임상춘

 

주연: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제가 정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입니다.

 

최근에 박새로이로 인기를 끌었던 박서준님 주연의 드라마입니다.

 

 

화려한 발차기의 태권소년 동만과 아나운서가 꿈인 마이크 소녀 애라는,

 

팍팍한 서울살이를 하는 "그냥 어른"이 된다.

 

주만은 6년째 연애 중인 설희가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또하자 난처해 하고,

 

백화점 인포 데스크에서 일하던 애라는 우연히 대학 동창인 찬숙을 만나게 되고,

 

찬숙의 결혼식에 초대를 받아 참석하게 된다.

 

피로연 사회가자가 오지 않아 애를 먹던 찬숙은 애라에게 사회를 부탁하고,

 

애라는 능숙한 진행으로 하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한편, 고향 집에 다녀오던 동만은 울먹이는 목소리의 애라 전화를 받고 애라에게 달려가는데...

 

줄거리는 여기까지입니다. (네이버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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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쌈,마이웨이" 이 드라마는 한 4번은 다시 돌려 본 듯한 드라마네요 ㅎㅎ

 

무진장 재미있습니다.

 

마냥 즐겁고 가볍게 보기 딱 좋은 드라마죠.

 

극중의 캐릭터 하나하나가 전부 매력있는 캐릭터뿐입니다.

 

그리고 배우분들이 그 캐릭터를 엄청 잘 살린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제목처럼 서로 투닥거리며 싸움만 하는 것 같지만,

 

누가 봐도 둘이서 꽁냥꽁냥 거리는게 아주 몸을 근질거리게 해줬던 드라마네요.

 

요즘은 현실에서 있을만한 주제를 가지고 드라마를 많이 쓰는 것 같네요.

 

요즘 나오는 드라마들은 하나같이 다 공감대 형성이 주요 뽀인트 인듯?

 

요즘 저는 드라마 "스토브리그"이후에 요즘 드라마를 잘 안 보는 편입니다.

(아.. 점점 소재가 고갈되는 것인가...)

 

이상하게 요즘 드라마에는 눈이 잘 안가네요...

 

그래서 예전 드라마를 찾아보며 추억여행 중이죠ㅎㅎ

(님들도 한번씩 해보시는게? 아 물론 시간 많으신 분들만... 왜 눈에서 눈물이..)

 

흠,흠 각설하고 "쌈,마이웨이"속 OST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케이시 - 굿모닝, 비투비 - 알듯말듯해를 추천합니다.

 

특히 저는 케이시 - 굿모닝을 추천합니다.

 

이 노래로 저는 케이시란 가수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아 노래 정말 좋습니다.

 

"쌈,마이웨이" 2017 KBS연기대상에서,

 

조연상, 신인상, 네티즌상, 드라마OST상, 베스트 커플상, 우수상을 수상한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최고 시청률13.8%입니다.

 

생각보다 시청률이 안나왔네요... 저는 20%는 가뿐히 넘을거라 생각했는데 ㅎㅎ

 

불과 3년 밖에 지나지 않아 안보신 분들은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되지만,

 

호옥시나 일에 바빠 안보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요새 같이 코로나로 벚꽃 구경가기 힘든 날에 벚꽃구경을 대신해

 

싱그러운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이상 때늦은 드라마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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