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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영화 "히트맨" 리뷰

몽키망고 2020. 4. 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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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영화는

 

"히트맨"입니다.

 

감독: 최원섭

 

주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이지원

 

개봉: 2020.01.22 (15세 관람가).

 

 

권상우님 주연의 영화입니다.

 

코미디, 액션장르의 영화죠.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비밀 프로젝트 방패연 출신 전설의 암살요원 '준'.

 

그러나 현실은 연재하는 작품마다 역대급 악플만 받을 뿐이다.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려버리고

 

예상치 않게 웹툰은 하루아침에 초대박이 나지만,

 

그로 인해 '준'은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는데...

 

웹툰 작가가 된 전설의 암살요원, 그의 히트 본능이 깨어난다!

 

줄거리는 여기까지입니다. (네이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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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냥 대놓고 웃으라고 만들어 놓은 영화입니다.

 

저는 영화관에서 보고 나왔는데 보는 내내 계속 웃었던 것 같습니다.

 

왠지 예전 웹툰인 "킬러분식"이 떠오르는 영화였습니다.

(킬러분식에 코미디 99%를 가미한 듯한 느낌이었네요 ㅎㅎ)

 

영화 자체는 정말로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 진행이 뭔가 계속 짜집기 하는 그런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정말로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돈 주고 보기에 아깝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의 수많은 영화처럼 

 

자연스러운 진행에 유러머스한 부분이 많은 것이 아니고

 

뭔가 코미디스러운 부분을 위해 스토리를 진행시킨다는 느낌을 많이 받은 영화입니다.

 

호불호가 생각보다 뚜렷하게 나타날 것 같은 영화였네요 ㅎㅎ.

 

저는 애초에 가벼운 마음으로 시청해서 그런지 좋았습니다.

 

물론 도중에 말도 안되는 장면으로 코미디를 강조할때는 

 

분명히 웃긴데 와.. ㅈㄹ.. 하면서 웃었던 기억이 있는 영화입니다.

 

아마 영화 끝날때까지 와.. ㅈㄹ.. 하면서 웃었던 걸로 기억됩니다ㅎㅎ.

 

영화를 보실때 기승전결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들이나

 

교훈같은 걸 원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지 않을만한 영화네요 ㅎㅎ.

 

영화관 내에서의 분위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다들 웃으면서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유치하다면 유치하고 오글거린다면 엄청 오글거리는 영화인데

 

요게 희한하게 매력이 있네요?ㅎㅎ

 

그리고 출연진분들은 잘 고르신 것같습니다.

 

권상우님과 정준호님은 원래부터 재미있으신 분들이라는 걸 

 

잘 알고 있어서 믿음이 갔고,

 

황우슬혜님과 이이경님 역시 코미디 연기를 잘하시더군요 ㅎㅎ.

 

덕분에 정말 기분좋게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히트맨"OST는 유명한 곡이 생각보다 많이 등장하는 영화였네요.

 

"드렁큰 타이거 - Monster" , "신승훈 - I Believe"등등

 

유명곡을 OST로 써서 좀더 친숙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 시간대도 1시간 50분으로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이라 좋았습니다.

 

"히트맨"20년 01월 22일에 개봉해서 관객수 약 240만명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 호불호가 갈릴 거라고 생각한 영화이기 때문에 

 

꽤나 괜찮은 성적을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20년 01월에 개봉한 영화이니 시간이 좀 지나야 TV채널에서 재방송을 해주겠네요.

 

무리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히트맨" 저는

 

추천합니다.

 

저는 요즘 코로나19사태 때문에 영화를 못보러 가는데요 ㅜ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치료되어 다시금 활발히 문화생활을 하고 싶네유.

 

이상 때늦은 영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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