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망고
때늦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 리뷰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영화는
"뷰티 인사이드"입니다.
감독: 백종열
출연: 한효주, 박서준, 배성우, 이범수, 박신혜, 천우희, 이진욱 등등
개봉: 2015.08.20 (12세 관람가)
많은 배우분들이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한효주님 주연의 영화입니다.
남자, 여자, 아이, 노인.. 심지어 외국인까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 그에게 처음으로 비밀을 말하고 싶은 단 한 사람이 생겼다.
드디어 D-DAY! ‘우진’은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로 하는데…
“초밥이 좋아요? 스테이크가 좋아요?
사실.. 연습 엄청 많이 했어요.
오늘 꼭 그쪽이랑 밥 먹고 싶어서…”
줄거리는 여기까지입니다. (네이버 참조)
어제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를 리뷰하고
문득, 아. 영화도 리뷰를 안 했었구나 싶어서 리뷰합니다ㅎㅎ.
영화 "뷰티 인사이드" 역시 무척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드라마도 그랬지만 이 영화의 특징은 수 많은 배우분들이 등장하는 것이죠.
드라마로는 한달에 일주일가량 자신의 얼굴이 바뀐다는 설정이지만,
영화에서는 하루에 한번씩 자고 일어나면 바뀐다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우진이라는 역할의 진짜 얼굴은 나오지 않죠.
그래서 그런지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홍다미, 이진욱, 서강준, 김희원,
고아성, 이동욱, 故김주혁, 유연석님등등 수 많은 배우분들이 등장합니다.
도대체 몇 분이나 우진 역을 맡았는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약 120여명이 넘더라구요 ㅎㅎ
(역할 이름도 우진1~ 우진 120 이런식이더라구요 ㅎㅎ)
드라마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둘다 남자로 더 많이 변하는 듯한 기분이네요.
영화에서는 이수와 우진의 로맨스에 좀 더 열을 올린 것 같아요.
2시간안에 결말까지 포함시켜야하는 영화라서 그런지 암튼 그러했네요 ㅎㅎ
그리고 드라마에서는 영화보다 훨씬 보여주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좀 더 제목에 알맞게 내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장면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드라마가 더 뒤에 제작이 되었으니 보완을 많이 한 거겠죠?
그치만 영화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 특유의 잔잔하고 차분한 듯한 느낌의 화질은 아주 좋았습니다.
가끔 감성 터지는 새벽시간 때에 다시금 보곤 하는데,
볼 때마다 차분해지는 느낌이라 좋아합니다.
그리고 드라마나 영화나 주인공의 상황을 알고있는 친구가 나오네요.
영화에서는 이동휘님이 그 역할을 맡아 연기하셨죠.
뭔가 잔잔한 분위기로 가다가 이동휘님만 등장하면 이상하게 미소가 지어졌네요 ㅎㅎ;
영화 전체 분위기는 잔잔하고 차분하지만 막 무겁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 잔잔한 분위기속에 나름의 코믹요소도 들어있고,
로맨스 영화 다운 달달한 장면도 많이 들어있어서 가볍게 볼 수 있었습니다.
"뷰티 인사이드"는 36회 청룡 영화제에서 편집상을,
52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뷰티 인사이드"는 15년 08월 20일에 개봉해서 관객수 약 200만명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만이면 나름 성공한 영화겠죠? (배우들이 엄청 나와서 아니려나...?)
이제는 영화보다 드라마를 더 좋아하는 작품이긴하지만..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본 지 몇일 안되서...ㅎㅎㅎ)
그래도 달달하고 차분하며 따뜻한 분위기의 영화 "뷰티 인사이드"
혹시 안보신 분 계시다면 저는
추천합니다.
이상 때늦은 영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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