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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 리뷰

몽키망고 2020. 5. 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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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드라마는 SBS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신사의 품격"입니다.

 

방영: 2012.05.26~2012.08.12 (20부작)

 

연출: 신우철, 권혁찬   극본: 김은숙

 

출연: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윤세아 등등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중 하나입니다.

 

장동건님 주연의 드라마입니다.

 

 

"소년은 철들지 않는다. 다만 나이들뿐이다"를

 

여실히 보여주는 4명의 남자가 있다.

 

이들은 고등학생 때부터 둘도 없는 친구들였고

 

41살이 된 지금도 여전히 여자,게임,연예인,당구와 같은 이야기를 하며 

 

철들지 않고여전히 청춘이고,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완벽한 얼굴, 흠없는 바디스펙을 가진 모태 독신? 김도진.

 

순도 100%의 근육 섹시한 두뇌를 가지고 일생을 일만하는 임태산.

 

따뜻하고 다정하며 조용하고 사려까지 깊은 최윤.

 

낙천적이고, 겁 많고, 노래 잘하고, 춤 잘 추고 천상 한량 이정록.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개구쟁이같은 네명의 친구들.

 

당구장을 사고도 남을 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당구비 내기에 목숨을 걸고,

 

전지현보다 임요환을 더 사랑하는 남자들!

 

이 네명의 남자들에게 찾아오는 로맨스!

 

서로 각기 다른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통해

 

각자가 더 성장하고 해피엔딩으로 향하는 로맨틱 드라마.

 

줄거리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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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를 보면서 저도 친구들과

 

저렇게 늙어가기를 바랐던 드라마네요 ㅎㅎ

 

당시 주인공들이 대부분다 20대 많아야 30대가 주를 이루던 드라마판에

 

오랜만에 보이는 이제는 중년?의 대형 배우분들의 출연이 우선 대중의 눈길을 사로 잡았고,

 

역시나 김은숙 작가님의 글 솜씨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죠.

 

12년이면 한창 아르바이트에 찌들어 살던 저에게 즐거움을 가져다 줬던 드라마네요.

 

지금 생각해도 굉장히 재미있었던 드라마입니다.

 

과거 회상씬이 나올때는 공감과 유머를 이끌어 내고

 

현재 진행씬에서는 유머러스한 멘트와 장면장면이 좋았던 드라마로 기억되네요.

 

그리고 당시 드라마에서 거의 볼 수 없었던 장동건님이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드라마 시작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죠.

 

그리고 드라마 시작후에는 스토리와 유머코드, 배우들의 연기력이 

 

모두 잘 맞아 떨어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커플이 잘 되는가 싶으면 딴 커플이 문제가 생기고

 

또 그 커플이 잘 해결되면 딴 커플이 문제가 생겼던 ㅎㅎ

 

4인 4색 커플의 각각이 전혀 다른 러브 스토리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드라마입니다. 

 

"신사의 품격"은 당시 많은 인기를 통해

 

12년SBS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 특별 연기상, 공로상, 우수 연기상,

 

10대 스타상, 베스트 커플상, 최우수 연기상, 시청자 인기상을 수상한 작품이죠.

 

역시 인기를 대변하듯 많은 상을 받은 드라마였습니다.

 

인기있는 드라마엔 역시나 드라마에 딱 어울리는 OST가 있죠.

 

"신사의 품격" 역시 좋은 OST가 많습니다.

 

현 - 가슴이 시린게, 김태우 - High High, 이종현 - 내 사랑아, 양파 - 사랑... 어떡하나요등등

 

많은 OST가 있죠.

 

아 그리고 극중 최윤역이었던 김민종님의 아름다운 아픔 2012버전도 있습니다. ㅎㅎ

 

당시 음악차트에서 대부분이 상위권을 기록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특이하게 이 드라마를 다른 케이블 채널에서 재방송으로는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분명히 인기가 있었으니 자주 재방송을 해줬을거라고 생각되는데.. 

 

이상하게 본 적이 없네요.. 왜죠..?ㅎㅎ

 

"신사의 품격"최고 시청률24.4% 입니다.

 

역시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었네요 ㅎㅎ.

 

와.. 벌써 8년전의 12년도의 드라마네요.

 

"신사의 품격" 혹시 한 번도 안 보신 분들이나

 

오랜만에 다시 보고 싶으신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상 때늦은 드라마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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