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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영화 컨저링유니버스 "더 넌" 리뷰

몽키망고 2020. 7. 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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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영화는 "더 넌"입니다.

 

감독: 코린 하디

 

출연: 타이사 파미가, 데미안 비쉬어, 보니 아론스, 샬롯 호프, 조니 코인 등등

 

개봉: 2018.09.19 (15세 관람가)

 

제작자: 제임스 완



컨저링 유니버스 스토리상 제일 첫 번째 스토리 인 영화입니다.

 

"컨저링 2"에서 나왔던 수녀 형태의 악마 발락의 영화입니다.

 

루마니아의 수도원에서 한 수녀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로 인해 버크 신부와 수련을 하고 있던 수녀 아이린은 루마니아로 가서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자살한 수녀의 시체를 처음으로 보게 된 프렌치의 도움을 받아 수도원에 도착하게 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

 

그곳에서 이상한 일들을 겪게 된다.

 

프렌치는 자살한 수녀의 시체를 냉동창고에 눕혀 놓았는데, 

 

시체가 앉아 있거나, 사건이 일어난 지 수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피가 굳어있지 않은 일들..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는 그 수도원이 아직 성스러운 곳인지 알아내기 위해

 

수도원으로 들어가게 된다.

 

수도원으로 들어간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 그리고 프렌치는 그곳에서 원장 수녀를 만나게 되고,

 

원장수녀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수도원에서 며칠을 머물며 조사를 하겠다고 한다.

 

그날 저녁.. 버크 신부는 귀신에 홀렸는지 이상한 소리를 듣고는

 

수도원 앞 무덤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는데..

 

그 순간 누군가에게 밀려 관속에 빠져 묻히게 된다...

 

줄거리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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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하.. 이제 여름이 훌쩍 다가왔네요;;

 

부산에는 장마라면서 비는 또 자주 안 오고 있습니다.ㅡ,.ㅡ

 

여름에는 뭐니 뭐니 해도 더위를 날려줄 공포영화죠!!

 

공포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올여름에는 어떤 영화들이 나올까 하고 기대 중입니다 ㅎㅎ

 

올여름이 가기 전까지 이제까지 나왔던 컨저링 유니버스의 

 

영화들을 스토리 순서대로 리뷰 해볼 생각입니다.

 

우선 스토리상 첫 번째가 바로 "더 넌"입니다. 

 

"컨저링 2"에 나왔던 수녀 모습을 한 악마의 이야기이죠.

 

음.. 어떻게 해서 발락이라는 이 수녀 귀신?이 이곳에 불려왔는지를 설명하는 영화였습니다.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솔직히 저는 공포영화를 즐기면서 보는 사람이라 그렇게 막 무서운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이걸 친구랑 같이 극장에서 봤는데..

 

친구가 무서운 부분이 시작되려 할 때쯤이면 자기도 무서운지

 

혼자서 계속 중얼중얼 거리는 바람에 웃겨서 무서운 장면도 안 무서웠던 것 같네요 ㅋㅋ

(계속.. 총이 제일쌔노.. 왜 따라가노.. 그냥 계속 자면 되지.. 등등ㅋㅋ)

 

덕분인지? 정말 즐겁게? 잘 보고 나왔습니다. ㅎㅎ

 

컨저링 유니버스 영화 속 시대 배경 순으로는

 

"더 넌" → "애나벨: 인형의 주인" → "애나벨" → 

 

"컨저링" → "요로나의 저주" → " 컨저링 2" → "애나벨: 집으로" 순입니다.

 

만약 컨저링 유니버스의 영화를 한 편도 본 적 없는 분이라면 

 

저는 시대 배경 순으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확실히 이해하기에는 시대 배경 순으로 보는 게 좋은 것 같아서요 ㅎㅎ

 

하지만 개봉 순서대로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워렌 부부의 등장 신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 영화에서는 워렌 부부의 등장이 없어서 아쉬웠네요..

(마지막에 잠깐 얼굴을 보이기는 하지만.. 성에 안 차요 ㅜㅜ)

 

하지만 로레인 역의 "베라 파미가"의 동생 "타이사 파미가"의 등장으로

 

뭔가 만족감이 있었던 영화입니다.

 

자매라는데 뭔가 풍기는 이미지가 정말 다른 두 자매네요 ㅎㅎ

 

그리고 컨저링 유니버스 특유의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뭔가 사람을 쪼이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분위기에 언제나 다음 시리즈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더 넌"18년 09월 19일에 개봉해서 관객 수 약 101만명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2020년인 올해 "컨저링 3"가 개봉한다고 해서 잔뜩 기대 중인데요!!

 

이번에는 시대 배경이 어떠할지 또 어떤 이야기일지 몹시 궁금하네요 ㅎㅎ

 

공포영화를 엄~청 좋아하시는 분들, 한 번도 이 영화를 안 보신 분들,

 

컨저링 유니버스의 팬이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상 때늦은 영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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