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망고
때늦은 영화 컨저링유니버스 "애나벨: 인형의 주인"리뷰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영화는
"애나벨: 인형의 주인"입니다.
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출연: 스테파니 시그만, 탈리타 베이트먼, 미란다 오토, 룰루 윌슨, 안소니 라파글리아 등등
개봉: 2017.08.10 (15세 관람가)
제작자: 제임스 완
컨저링 유니버스 스토리상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사탄의 인형"의 뒤를 잊는 공포 인형물? "애나벨"의 이야기입니다.
1943년 인형 장인과 그의 아내는 비극적인 사고로 어린 딸을 잃는다.
그리고 12년 후,
그 집에 갈 곳 없는 고아원 소녀들과 수녀가 함께 살게 되는데...
그 집에 들어가면 안 되는 방이 하나 있다.
바로 12년 전 사고로 죽은 딸의 방이었다.
매일 잠겨져있던 방이 어째선지 열리게 되고,
재니스는 우연히 그 방으로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장롱에 갇혀있는 인형을 보게 되는 재니스...
그날 이후..
집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고..
재니스는 알 수 없는 사고를 겪게 된다.
그리고 재니스는 점차 이상하게 변해가고..
점차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게 되는데...
줄거리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컨저링 유니버스의 스토리상 두 번째 이야기인
"애나벨: 인형의 주인"리뷰입니다.
개봉 순서로는 먼저 나온 "애나벨"의 인형 애나벨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이야기하는 영화죠.
이 영화 역시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역시나 저에게 그렇게 막 무서운 영화는 아니었어요.
(아.. 정말로 센 척 같은 거 하는 거 아닙니다 ㅜㅜ)
그냥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의 기준입니다.
아 그리고 이 영화 역시 친구와 같이 극장에서 봤는데..
(공포영화는 항상 이 친구와 같이 보는 듯...ㅋㅋ)
이 친구와 함께 봐서 그런지 더 무서움을 느끼지 못했던 영화였네요 ㅎㅎ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공포영화 못 보시는 분들에게는 무서울 듯한 영화에요)
역시나 영화 도중 중얼중얼 거려서 오히려 영화 보면서 웃으며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악마도 때리니까 손 빼노 ㅋㅋ.. 거길 왜 또 올라가노.. 등등ㅋㅋ)
뭐 그래도 확실히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역시 컨저링 유니버스의 영화답게 연출과 음악으로 구성하는 공포스러운 분위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 영화에서도 워렌 부부의 등장이 없어서 아쉬웠네요ㅜㅜ
"애나벨: 인형의 주인"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히긴스 부부는,
"애나벨"에 나오는 히긴스 부부죠. 스토리상으로 꽤나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극장에서 볼 때 "애나벨"에서 살해당하던 부부가 저 부부인지 몰랐네요.
꽤나 뒤늦게 아! 그래서 그렇게 이어지는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17년 08월 10일에 개봉해서 관객 수 약 193만명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컨저링 유니버스의 스토리 시대 순서로는 두 번째인 "애나벨: 인형의 주인"
다음에 리뷰 할 세 번째 영화는 "애나벨"입니다.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고 싶으신 분들,
공포영화를 엄~청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상 때늦은 영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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