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망고
"추억의 온라인 게임 모음 2탄" 본문
안녕하세요. 몽키망고 입니다.
이번에는 00년대 PC 게임 부흥기였던 시절.
밤잠을 설치며 플레이했던 온라인게임에 대해 리뷰해 볼 계획입니다.
학교 끝나고 학원 가기전 친구들을 PC방으로 이끌었던 게임들.
지극히 제가 플레이했었던 게임 위주로만 리뷰할 예정이라
유명했던 게임이 없을 수 있습니다 ㅎㅎ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바람의 나라
96년 넥슨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MMORPG 게임.
만화가 "김진"의 "바람의 나라"를 원작으로 하는 게임.
처음 접속했을 때는 레벨 21까지 키우면 정액제를 구매해야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게임.
당시 1만 원짜리 바람의 나라 가이드북을 구입하면
맨 뒷장에 60시간 무료 쿠폰이 있었음.
05년 접속료 무료화로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했던 게임.
개인적으로 추억이 정말 많은 게임.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지만,
점차 고인물들과 과금러만을 위한 이벤트가 많아지며 점점 인기가 떨어짐.
(개인적으로 환수와, 각인 시스템이 게임을 망쳤다고 생각함)
추억에 젖어 지금 다시 접속을 한다면 비추.
(그냥 새로운 게임이 되어있음)
2. 서든어택
05년 넷마블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FPS 게임.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게임.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했던 게임.
4명이 모이면 클랜전,
6명이나 8명이 모이면 팀전으로 많이 플레이했던 게임.
당시에는 사양이 높았던 게임이라,
주로 PC방에서 자주 플레이했던 게임.
(당시 PC방을 가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든어택을 플레이했음)
방과 후 친구들과 함께 PC방으로 이끌었던 게임.
AK 47, M4, TRG21 등등 많은 총기들이 있다는 걸 알게 해준 게임.
22년 현재는 워낙 고인물들이 많은 게임.
3. 서바이벌 프로젝트
01년 아이오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MMORPG 게임.
아기자기한 캐릭터들로 인기를 끌었던 게임.
캐릭터들마다 속성을 정해서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게임.
개인적으로는 PVP보다는 던전 퀘스트를 즐겨 했던 게임.
한때 정말 재미있게 했지만,
지금은 서비스가 종료되어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게임.
한 가지의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캐릭터를 바꿔가며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게임.
4. 스타크래프트
98년 블리자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RTS 게임.
한국에서는 민속놀이가 되어버린 게임.
처음 접했을 때는 시나리오를 플레이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게임.
(처음에는 치트를 치고 플레이했음 ㅋ)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게임 리그까지 열린 게임.
E스포츠의 시작점이 되는 게임.
프로게이머의 등장을 알렸고,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등 많은 스타플레이어를 탄생시킴.
국내에서만큼은 현재의 롤의 인기를 능가했음.
하지만 승부조작 사건을 시작으로 점차 인기를 잃었던 게임.
지금도 많은 스타 프로게이머들이 인터넷방송을 통해 플레이하는 게임.
(여전히 인기도 많은 게임)
5. 알투비트
05년 피망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레이싱 리듬 게임.
말 그대로 리듬게임에 레이싱을 합쳐놓은 게임.
노래를 선택하여 시작하는 게임.
레이스 중에 나오는 장애물들을 리듬에 맞게 피하는 게임.
당시에도 수많은 고인물들이 나왔던 게임.
당시에도 PC방에서 잘하는 사람들 뒤에는 많은 수의 구경꾼들이 모였음.
14년 서비스가 종료되었으나 21년 밸로프에서 재오픈 했다고 함.
6. 어둠의 전설
98년 넥슨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MMORPG 게임.
넥슨 게임 중 "바람의 나라"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게임.
"바람의 나라"보다는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게임.
당시 "바람의 나라"만 플레이해서 그런지,
"어둠의 전설" 캐릭터가 대각선으로 이동하는 게 익숙하지 않았음.
언제나 "바람의 나라"와 "마비노기"에 묻혀서 많은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지만,
항상 하던 유저들은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지 않고 꾸준히 하던 게임.
개인적으로 이 게임을 접해봤을 때는 초반 육성이 힘들다고 느꼈었음.
7. 오투잼
02년 오투 미디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리듬 게임.
예전 오락실에 가면 볼 수 있던 리듬게임과 하는 방식이 비슷했던 게임.
노래에 맞춰 내려오는 블록을 누르는 게임.
플레이하고 모이는 포인트로 악기나 장신구를 이용하여 캐릭터를 꾸미던 게임.
오래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플레이할 때 시간 까먹고 엄청 열심히 했었던 게임.
23년 스팀에서 다시 출시 예정이라는 얘기가 있음.
8. 온라인 웜즈
01년 엠게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턴제 포격, 전략, 액션 게임.
"포트리스"와 같은 형식의 게임.
지렁이 같은 캐릭터로 플레이함.
많은 아이템이 있었던 게임.
(개인적으로 밧줄이 가장 기억남)
이 게임 역시 친구들과 함께 했던 기억이 있음.
플레이를 하며 계급을 올렸던 게임.
계급은 애벌레부터 신룡 계급까지.
힐링게임이라고 생각됨.
9. 워크래프트 3
03년 블리자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와 비슷한 형식의 게임이지만,
개인적으로 "워크래프트 3" 99%로 유즈맵만 했던 게임.
밀리보다는 유즈맵에 훨씬 특화되어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함.
파오케, 캐릭터 RPG, 랭크 서바이벌, 뿔레 전쟁, 원랜디 등등..
수많은 유즈맵이 인기를 끌었던 게임.
요즘도 많은 사람들이 유즈맵을 즐기는 게임.
10. 천하제일 거상
02년 조이온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MMORPG 게임.
"임진록 2"의 게임소스를 활용해서 만든 게임.
역시나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게임.
장군들을 동료로 만들어 사냥하고 돈을 벌던 게임.
한반도를 그래도 맵에 활용해 만들어,
당시에는 던전까지 가는 게 엄청 멀었던 기억이 있음.
초반 "메이플스토리"같이 레벨링이 어려웠던 걸로 기억함.
잠시 성에 들려 미니게임은 게임을 하며 돈을 벌기도 했던 게임.
워낙 유명한 게임들이라 아마 많은 분들이 저 게임을 플레이했다 하실 것 같네요.
혹시나 위 게임 중에 안 해본 게임이 있으면
심심할 때 한 번쯤은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몇몇의 게임은 취향을 타기도 하겠지만
아마 대부분의 게임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상 몽키망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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