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망고
"추억의 온라인 게임 모음 3탄" 본문
안녕하세요. 몽키망고 입니다.
이번에는 00년대 PC 게임 부흥기였던 시절.
밤잠을 설치며 플레이했던 온라인게임에 대해 리뷰해 볼 계획입니다.
학교 끝나고 학원 가기전 친구들을 PC방으로 이끌었던 게임들.
지극히 제가 플레이했었던 게임 위주로만 리뷰할 예정이라
유명했던 게임이 없을 수 있습니다 ㅎㅎ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카툰 레이서
넷마블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레이싱 게임.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던 게임.
"서든어택", "그랜드 체이스", "파워 쿵쿵따"와 함께,
넷마블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게임.
중학생 때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으니,
아마 00년대 초기 서비스를 시작했을 것으로 짐작.
카트가 뭉툭하게 생긴 것이 특징이었던 게임.
2. 카트라이더
04년 넥슨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캐릭터를 사용한 레이싱 게임.
넥슨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인 게임.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온게임넷에서 카트라이더 대회도 열렸던 게임.
계급이 장갑으로 되어있던 게임.
(나중에 반장갑이 등장했던 기억이 있음.)
당시 국민차였던 솔리드 R4를 타고,
국민맵 빌리지 손가락 맵을 돌았던 기억이 있음.
예전에는 차 튜닝 기능이 없었음.
(이때가 훨씬 좋았다고 생각함.)
초반 플레이하기 쉬운 게임이긴 하지만,
점점 고인물의 길로 진입할수록 컨트롤이 어려워지는 게임.
일명 톡톡이, 커팅, 숏풀 등 여러 가지 기술을 익혀야 했던 게임.
3. 퀴즈퀴즈 플러스
99년 넥슨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퀴즈 게임.
유저들과 퀴즈 대결이나 타자 빨리 치기 등을 대결하는 게임.
(이 게임으로 타자 속도를 엄청 올렸음 ㅎㅎ)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은 게임머니로,
자신의 캐릭터를 치장시킬 수 있었음.
주로 OX를 자주 했던 게임.
(OX 퀴즈 때는 슬라임으로 된 캐릭터로 플레이함)
이때 인터넷에 퀴즈퀴즈 플러스 족보가 생겨,
타자만 빠르다면 끝까지 문제를 풀 수 있었음.
개인적으로 족보 사이트에서 흘러나오던,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 노래가 기억에 남아있음.
이 퀴즈 외에도 오델로, 바이러스, 원카드 등.. 여러 게임들을 플레이할 수 있었음.
4. 크레이지 아케이드
01년 넥슨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아케이드 게임.
오락실에서 하던 네오 봄버맨과 매우 흡사한 게임.
(게임 콘셉트 자체도 오락실을 온라인화하겠다 였다고 함)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 같은 2등신의 귀여운 캐릭터들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게임.
예전에는 트로피 계급만 돼도 PC방에서 구경꾼에 둘러싸였음.
유일하게 누나들과 함께 했었던 게임으로 기억함.
한 컴퓨터로 2P가 가능했던 게임.
5. 팡팡 테리블
03년 넥슨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캐주얼 FPS 게임.
"팡팡 테리블"을 처음 접했을 때는 조이온으로 운영권이 넘어간 뒤였음.
캐릭터들마다의 기본 무기가 달랐고, 다양한 총기가 있었음.
지금 보면 어색한 그래픽을 가지고 있지만,
당시에는 나름 신선했음.
캐릭터 개인 스텟을 유저 마음대로 찍을 수 있었던 게임.
FPS 게임이지만 스텟이 있던 게임답게,
신규 유저가 스텟을 잔뜩 찍은 고인물을 이기기가 굉장히 어려운 게임.
6. 포트리스 2
99년에 코스모스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던 포격 게임.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포격 게임.
잠깐이나마 당시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를 뛰어넘기도 했었던 게임.
온게임넷 초창기 시절 대회가 열렸을 정도.
총 12가지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유저들과 대결을 펼치던 게임.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어려웠던 게임.
바람, 위치, 거리 같은 생각해야 할 것들이 꽤나 많았던 게임.
00년대의 게임들은 보통 다 귀여운 캐릭터를 사용했다고 생각됨.
이 게임 역시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이루어져 있음.
7. 프리스타일 풋볼
10년 조이시티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스포츠 게임.
소수의 인원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게임.
여느 축구게임과는 다르게 어떤 반칙을 해도 카드 및 퇴장이 없던 게임.
(단 오프사이드 룰은 있음)
친구들과 함께 하면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게임.
친구들과 함께 한다면 스트라이커 캐릭터로 플레이하더라도,
어느새 혼자 수비를 하고 있었던 기억이 있는 게임.
레벨을 올릴수록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선택할 수 있던 게임.
8. 피파 온라인 2
07년 피망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스포츠 게임.
"위닝"과 비슷한 게임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게임.
"피라 온라인 시리즈"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피파 온라인 2"가 가장 재미있었음.
보통 카드깡과 강화가 엄청 유명한 게임.
(지금 "피파 온라인 4"는 해본 적이 없음)
"피파 온라인 2"일 때는 그래도 선수를 사기 위해 여러 리그로,
팀을 바꿔가며 선수를 이적시장에서 구입하고 했었던 기억이 있음.
주로 PVP 게임이 아닌 리그 우승을 시키는 게임을 했음.
게임당 3골 이상을 넣지 않으면 난이도가 올라가지 않았던 기억이 있음.
"피파 온라인 2"을 생각하면 게임에서 흘러나오던 BGM,
"싸이"의 "Wa Are The One",
"트랜스 픽션"의 "Radio"가 기억남.
9. 해피시티
02년 이노디스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게임.
자매품 겸 원조인 JCE의 "조이시티"가 있었음.
워낙 어릴 때 했던 게임에다 이미 서비스 종료가 된 게임이라,
정확히 어떻게 플레이했는지는 기억에 남아있지 않지만,
그래도 "해피시티"를 생각하면 뭔가 추억이라는 느낌이 엄청나게 느껴짐.
기억을 더듬어 보면 아무것도 입지 않았던 캐릭터,
자신의 집을 꾸미고,
펫?의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 했던 기억이 있는 게임.
자극적인 콘텐츠가 없었던 게임으로 기억함.
(그래서 그런지 오래 하면 지루했던 기억도 있는 듯.. 그래서 플레이 기억이 없나..)
워낙 유명한 게임들이라 아마 많은 분들이 저 게임을 플레이했다 하실 것 같네요.
어릴 적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했던 게임들이었네요.
이상 몽키망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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