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망고
"추억의 물건? 추억?" 4탄!! 본문
안녕하세요. 몽키망고입니다.
"추억의 물건? 추억?" 4탄 시작합니다!
1. 칠판지우개 청소기.
주번이 되는 날이면 언제나 털어야 했던 칠판지우개.
뚜껑 열고 지우개 집어넣고 손잡이 돌리면 알아서 털어주던 청소기.
연기는 뿌옇게 많이 나오지만,
완벽하게 안 털리던 청소기.
결국 창문 열고 벽에 대고 털어야 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
2. 척척이.
IQ가 높아진다고 자주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
공 모양, 뱀 모양, 칼 모양 등 다양하게 만들 수 있던 장난감.
살짝만 힘주고 휘두르면 모양이 망가지던 장난감.
3. 포켓몬 스티커.
만화 "포켓몬스터"의 흥행으로 모든 아이들이 모으던 스티커.
포켓몬 빵을 사면 그 안에 들어있던 스티커.
최근 다시 유행을 타기도 함.
누가 더 희귀한 포켓몬을 가지고 있는지,
누가 더 책받침에 스티커를 많이 모았는 지로,
(이때는 책받침에 스티커 모으는 게 국룰이었음)
학교에서 인싸가 될 수 있었음.
4. 팽이놀이.
줄을 말아 돌리던 팽이.
탑 블레이드 팽이 이전에 이 팽이가 유행이었던 적이 있음.
워낙 친구들끼리 팽이 따먹기를 많이 하여,
나중에는 무게감이 있던 쇠 팽이와,
은색과 금색인 은팽이, 금팽이 등이 나오기도 했음.
5. 힐리스.
바퀴가 달려있던 신발.
교통카드 버스 광고 하나로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힐리스.
광고를 했던 가수 세븐을 일약 스타덤까지 올려놨던 힐리스.
도로가 울퉁불퉁하면 타기 힘들고,
생각보다 자주 넘어지게 만들었던 신발이네요 ㅋ
6. 딱지치기.
한때 엄청난 유행을 끌었던 딱지치기.
너도 나도 딱지를 접거나 캐릭터가 그려진 딱지를 샀던 기억이 있음.
어떻게든 이기고 싶어 풀을 붙이거나 물에 적신 팽이도 등장.
(이 딱지들은 막상 따고도 가지고 싶지 않았음..)
KBS 예능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 MC 대격돌"의
공포의 쿵쿵따 코너에서 유느님이 딱지의 신이 되며,
더욱 유행했던 기억이 있음.
7. 똑딱이 난로.
액체로 된 난로.
액체 안에 쇠로 된 걸 꺾어주면,
하얗게 고체가 되며 따뜻하게 해줬던 난로.
난로를 끓는 물에 넣어놓으면 다시 액체로 돌아왔던 난로.
난로를 끓는 물에 넣어둔 걸 까먹고,
나가 놀았다가 냄비는 다 태우고,
집에 불날 뻔했던 기억이 있는 난로...ㄷㄷ
8. 가위바위보 오락기.
문방구에서 자주 했던 오락기.
방법은 단순하게 가위바위보를 해 이기면 메달이 나오는 게임.
사진과 같이 이기면 숫자만큼 메달이 나오는 오락기이지만,
내가 다녔던 학교 앞 문방구의 오락기는 진짜 동전이 나왔음.
그래서 점심 먹고 정말 자주 갔던,
정말 도박? 이었던 오락기.
뭔가 잘 따는 방법이 있었던 기억이 있음.
9. 815 콜라.
국산 콜라였던 815콜라.
광복절인 8월 15일을 이용해 콜라 독립,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광고 문구였음.
한때 콜라 시장 점유율을 13.7까지 가지고 있던 콜라.
어느 날 갑자기 안 보이더니 2014년 다시 제조하기 시작했다고 함.
10. 반장 선거후 햄버거.
반장 선거 이후,
거의 무조건 먹었던 햄버거 세트.
당시 보통 반 친구들과 거의 다 친했기 때문에,
누가 뭘 사주는지로,
반장을 뽑았던 기억이 있음.
생각보다 글이 길어지네요;;
4탄이 끝일 거라 생각했는데,
다음 탄이 나올듯... 합니다 ㅎㅎ
저로서는 추억 돋고 좋긴 하네요 ㅎㅎ
이상 몽키망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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