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드라마는 SBS에서 방영했던

 

SBS 드라마툰

 

"달려라! 고등어"입니다.

 

방영: 2007.05.12~2007.06.30 (총 8부작)

 

연출: 김용재, 최영훈, 김홍선   극본: 박재현, 백지현

 

출연: 이민호, 문채원, 정윤조, 권율, 박보영, 고규필 등등

 

 

8부작의 드라마 툰 작품입니다.

 

지금은 유명한 배우분들이 대거 등장한 작품이죠.

 

 

명문고에 다니는 철부지 사고뭉치 축구하는 소년 차공찬.

 

학교에서 축구를 하는 소년이다.

 

그는 처음부터 사고뭉치가 아니었다.

 

사건의 계기는 학교 축구시합이 있던 날...

 

축구 경기 도중 공을 헤딩으로 뺏으려 한다.

 

그 도중 상대편 선수가 공찬의 머리에 큰 부상을 입히게 되지만,

 

같은 축구팀 선수와 감독은 엄살 부리지 말고 빨리 뛰라고 재촉만 하게 된다.

 

그에 분노한 공찬은 고의로 자살골을 넣어 학교에 패배를 안겨다 주게 되고,

 

그로 인해 학교 선생과 이사장은 이를 탐탁지 않게 여겨 공찬을 퇴학시키려고 애쓰게 된다.

 

공찬은 위에 사건도 있지만 평소 폭력과 돈으로 움직이는 축구부에 진절머리가 나있는 상태였다.

 

공찬은 축구부 동기와 폭력을 일으키고 여러 사건에 휘말려 학교를 자퇴하려 하지만,

 

미모의 여학생이 전학을 오게 되며 갑자기 다시 학교를 다니겠다고 마음을 먹게 된다.

 

그 후로 벌어지는 공찬과, 전학생 윤서. 그리고 그 둘과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

 

줄거리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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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과속스캔들"이 대박 난 이후 박보영님의 과거를 찾다가 보게 된 작품입니다 ㅎㅎ

 

처음 봤을 때는 이민호, 박보영님만 보였던 드라마였는데,

 

리뷰를 쓰려고 다시 보게 되니.. 

 

문채원, 권율, 고규필, 이병준님 등등 여러 유명 배우분들이 보였던 드라마네요.

 

뭔가 두 번째 보는 드라마였는데 뭔가 새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보통 제가 재미있게 본 작품을 추천하고자 리뷰를 쓰는편인데..

 

"달려라! 고등어" 같은 경우에는 좀.. 뭐랄까 예외라고 해야겠네요.

 

음.. 주제와 스토리 진행이 전체적으로 오글거립니다.

 

저는 손가락에 힘을 잔뜩 주고 봤던 드라마죠.

 

그래서 음.. 이 드라마는 다수의 사람에게 추천한다기보다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배우분들의 팬분들에게만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특히나 오글거리는 걸 엄~청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청소년 드라마 특유의 분위기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왠지 추천하면 욕먹을 듯..?)

 

코믹한 부분을 과장되게 만든 부분들이 엄청 많이 등장하는 드라마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드라마로 인해 "꽃보다 남자"에서 이민호님이 구준표역을 잘 소화했다고 생각합니다.ㅋㅋ 

 

물론 저는 개인적으로 나름 재미있게 본 작품이긴 합니다만

 

저에게도 다소 황당한 장면이 나오는 드라마였죠.

 

뭐 그래도 피식하며 볼 수 있었던 드라마였네요.

 

아 그리고 이게 미니시리즈로 16부작, 20부작이 아닌 8부작이라 좋았네요.

 

첫 번째로 볼 때는 그저 박보영님만을 보기 위해 봤던 드라마였지만.

 

두 번째로 다시 보게 되니 각 캐릭터마다의 느낌과,

 

지금은 스타지만 그 당시만 해도 신인이었던 분들의 연기를 볼 수 있어 좋았던 드라마입니다.

 

"달려라! 고등어"의 최고 시청률은 4.8%입니다.

 

저도 본방을 못 봤던 사람으로서 당시에는 인기가 별로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드라마가 있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ㅎㅎ

 

"달려라! 고등어" 배우분들의 찐 팬분들에게

 

추천합니다 ㅋㅋ

 

이상 때늦은 드라마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