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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드라마 "대장금"리뷰

몽키망고 2020. 6. 2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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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드라마는 MBC에서 방영했던

 

"대장금"입니다.

 

방영: 2003.09.15~2004.03.23 (총 54부작)

 

연출: 이병훈   극본: 김영현

 

출연: 이영애, 지진희, 홍리나, 임호, 양미경, 견미리, 한지민, 박은혜, 임현식 등등

 

MBC에서 초 히트했던 드라마죠.

 

이영애님 주연의 드라마입니다.

 

수라간 궁녀였던 자신의 어머니 박명이의 억울한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

 

서장금은 궁녀가 되고 싶어 한다.

 

장금은 우연한 계기를 통해 진성대군을 만나게 되고 그 자리에서 장금은

 

자신을 궁으로 들여보내달라고 청을 한다.

 

진성대군 덕분에 궁으로 들어오게 된 장금은,

 

한상궁의 밑에서 가르침을 받으며 성장하게 된다.

 

그러던 중 금영이의 일을 도와주다 생사의 기로에 빠진 민정호를 구해주게 되고,

 

이때 민정호를 치료해 주던 중 아버지의 유품을 흘리게 된다.

 

민정호는 유품을 줍고 자신의 생명의 은인을 찾으러 다니지만,

 

민정호와 장금이는 서로 못 알아보고 둘은 그냥 연을 쌓게 된다.

 

한편 연생의 스승이자 수라간 최고 상궁이었던 정상궁은 

 

다음 수라간 최고 상궁 자리는 경합을 치르게 하자고 제안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최상궁과 한상궁은 경합을 치르게 된다.

 

그 결과 한상궁의 승리로 한상궁은 최고 상궁이 되지만,

 

최상궁의 계략으로 인해 한상궁은 역모를 꾀했다는 누명을 쓰게 되고,

 

한상궁과 장금은 제주로 귀양을 가게 된다.

 

귀양을 가는 도중 한상궁은 죽게 되고, 장금은 자신의 스승을 잃게 된다.

 

한편 민정호는 제주로 내려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장금이에게 용기를 주고,

 

제주에서 관직을 맡게 된다.

 

이때 장금은 의녀가 되면 궁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제주 의녀였던

 

장덕에게 가르침을 받게 된다.

 

장금은 의녀가 되는 과정에서 여러 모함과 시련들이 있었지만,

 

장금은 모든 일마다 공을 세우고는 한양에서 치러지는 의녀 취재에 붙어 궁에 다시 입궐하게 된다.

 

이후.. 궁에서 다시 최상궁의 세력들을 보게 되는데...

 

줄거리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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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박 히트작이었던 "대장금"을 리뷰하게 되었네요 ㅎㅎ

 

저는 당시에 너무 길어 안 봤던 드라마 이긴 하네요 ㅎㅎ..

 

저는 불과 며칠 전에 드디어 "대장금"을 보게 되었습니다.

 

"대장금"을 보고 느낀 첫인상은 와.. 이영애님 엄청 이쁘시구나...

(진짜 이 정도일 줄 상상도 못했음..)

 

평소 이영애님의 영화나 드라마를 자주 접하지 않았던 저라서

 

잘 인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왜 사람들이 이영애 이영애 하는지 알아버렸네요 ㅎㅎ

 

그리고 아마 모두 아시다시피 드라마도 무척이나 재미있습니다.

 

글 정말 잘 쓴다고 생각하고 있던 김영현 작가님 작품이라, 

 

이건 뭐.. 재미없을 수가 없는 작품이었죠.

 

54부작이라 뭔가 내용을 질질 끌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빠른 스토리 진행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히려 "대장금"을 다 보고 난 후에는 뭔가 짧았다는 느낌까지 받았네요.

 

그만큼 드라마가 재미있었죠.

 

"대장금"을 보고 제가 놀랐던 점은

 

역시 장금이 실제로는 수라간 궁녀가 아니었다는 점이죠.

 

기록에는 의녀로서는 유일하게 임금의 주치의 역할을 했던 인물로만 나와있더군요.

 

그렇다면 수라간 궁녀라는 설정은 작가님의 상상이었다는 소리인데,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의학에서 음식이 그만큼 중요하기에 이런 설정을 넣으신 것 같은데

 

저는 정말로 대장금은 수라간 궁녀였다고 믿으며 살아왔었네요 ㅎㅎ

(아 물론 "대장금"을 최근에 보긴 했지만 워낙 인기 있던 작품이라 이미 내용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글이 재미있었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배우분들의 연기 또한 좋았죠.

 

"대장금"에서 박은혜, 한지민, 홍리나, 강정화, 이세영, 이병준, 이필모, 최진호, 김광규님 등등의

 

많은 분들의 예전 모습을 볼 수 있어 굉장히 좋았네요 ㅎㅎ

 

이런 부분이 바로 예전 드라마를 볼 때 좋은 점인 거 같네요.

 

뭔가 그냥 드라마를 보고 있다가 갑자기 어! 저 사람! 하면서 아는 얼굴이 툭 툭 튀어나오면

 

저도 모르게 피식하고 있는 점이 예전 드라마를 볼 때의 매력이죠.

 

"대장금"최고 시청률55.5% 입니다.

 

그리고 평균 시청률41.6%였던 드라마죠.

 

정말 엄청난 인기가 있었던 드라마입니다.

 

"대장금"은 

 

03년 MBC 연기 대상에서 특별상,

 

작가상, 최우수상, 대상,

 

04년 백상 예술대상에서 TV 부분 여자 인기상, 연출상,

 

04년 제6회 남녀평등 방송상 - 대상

 

04년 제31회 한국 방송대상 - 방송예술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한 드라마입니다.

 

역시 인기만큼 많은 상을 수상했던 드라마네요.

 

그리고 해외로도 수출되어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입니다.

 

지금 다시 봐도 엄청 재미있는 17년 전의 드라마 "대장금"

 

혹시 안 보신 분들 계시다면

 

강추합니다.

 

이상 때늦은 드라마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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