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망고
때늦은 영화 "영웅: 천하의 시작" 리뷰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영화는
"영웅: 천하의 시작"입니다.
감독: 장이머우
출연: 이연걸, 양조위, 장만옥, 장쯔이, 견자단, 진도명 등등
개봉: 2003.01.24 (12세 관람가)
17년전의 영화라고 해서 놀라웠던 영화네요.
이연걸 주연의 영화입니다.
전국 7웅이라 불렸던 막강한 일곱 국가들이 지배하던 춘추전국시대의 중국 대륙.
각각의 왕국은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 무자비한 전쟁을 일삼고,
그 중 가장 강력한 군대를 갖고 있는 진나라 왕 영정은,
대륙 전체를 지배하여 첫 번째 황제가 되려는 야심에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영정에게도 두려운 존재가 있었으니,
전설적인 무예를 보유하고 호시탐탐 자신의 목을 노리는 세 명의 자객 은모장천과 파검
그리고 비설이 바로 그들이다.
이에 영정은 자신의 백보 안에 그 누구도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는 백보 금지령을 내리고
현상금을 내걸어 그들을 사냥하기에 이른다.
어느 날,
지방에서 백부장으로 녹을 받고 있는 미천한 장수 무명이 정체 모를 세 개의 칠기상자를 가지고
영정을 찾아와 왕궁이 술렁이기 시작하는데…
줄거리는 여기까지입니다. (네이버 참조)
굉장히 오랜만에 찾아오게 되었네요. ㅎㅎ
그간 나름 바쁜 일상을 사느라 리뷰가 뜸했습니다. (ㅈㅅㅈㅅ..)
"영웅: 천하의 시작"
이 영화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솔직히 언제 개봉했는지 모르고 봤던 영화였네요.
뭐 한 2010년대 영화이지 않을까 하고 봤던 영화였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2003년도 영화라고 하네요.
이 영화를 한 세 번은 본 것 같은데
이렇게 오래된 영화라고는 생각도 못 했네요.
음.. 그만큼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해야 하나
최근에 다시 봤지만 역시나 옛날 영화라는 느낌은 못 받았던 영화입니다.
"영웅: 천하의 시작"은 스토리도 훌륭하다고 생각되네요.
차근차근 이어지는 스토리에 마지막에는 나름의 반전까지 갖추어진 영화입니다.
다소 결말이 씁쓸하고 허무해지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영화이긴 합니다.
그리고 배우분들의 연기력과 CG, 좋은 연출을 가지고 있는 영화네요.
세 번을 다시 봐도 재미있던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마지막 장면. 무수히 많은 화살들이 하늘을 뒤덮는 광경은
"영웅: 천하의 시작"을 생각하면 바로 생각나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 말고도 많은 명장면을 가지고 있는 영화죠.
저 개인적으로는 흠이 없는
재미있는 무협영화 한편이었네요.
"영웅: 천하의 시작"은 03년 01월 24일에 개봉해서
관객 수 약 1.2만 명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만화 킹덤이라는 작품을 보다가
진시황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찾던 중
다시 보게 된 "영웅: 천하의 시작"
한 번도 안 보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이상 때늦은 영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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